삼천일기도 1512일째...우리 불자님들 모두 중복에 잘 지내셨습니까?

어제가 중복이라 하는데

우리 불자님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사명대사님은

한여름에 군불을 때어도 아무탈 없을 정도로

강건한 육체의 신통을 이루셨다는데

불가의 기도나 수행법들이

이렇게 여름나기나 사람사는 일들 세상살이에

여러가지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어제는 제주도에 온김에

무더위도 피할겸 지난 초봄에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등반을 했던

한라산 1200고지에 있는 영실쪽으로 다시 한번 올라가봤습니다

 

우리 토굴넷 기도 교육원이

서귀포 위미 공천포 해안가에 가까운 감귤밭들 사이에 있다보니

지대가 낮아서 요즘 여름철 낮 밤에는 거의 30도 이상을 넘나드니

매우 습하고 무더운데 한라산 해발 1200고지에 위치한

영실오르는 길은 굉장히 청량하고 시원해서

한 서너시간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좀 푹 쉬고 왔습니다

 

영실은 잘 아시다시피

오백나한등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또 여러가지 불교적인 설화나 전설이 많은 곳인데

지리산등 우리나라 높고 큰 산들이 다 그렇지만

대부분 불교식의 산이름과 지명등에

또 불교식 설화등이 참 많습니다

 

그만큼 예전에는 우리민족이 불교와 부처님과는

뗄레랴 뗄수없는 불교문화 국가였는데

요즘 사대사상과 외래문화에 의해

전통적인 우리의 문화나 종교가

점차 소홀히 되고 있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웃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등의 나라의

불교나 불교문화는 아직도

민족과 나라의 보편적 정서가 되어 있고

저 미국이나 유럽등에도 우리 불가의 여러가지 수행법등이

광폭적으로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하여

참 부러운 실정인데

 

다행히 이곳 제주도도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불교나 교유의 불교 전통문화가

지역민들속에 아주 보편적으로 넓게 자리잡고 있어

참 다행한 일입니다

 

어디를 가도 부처 아닌것이 없고

어디에 있어도 부처님 손바닥이라 하는데

우리나라 온천지가 부처님의 위신력 가득한

불국정토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말복지나면 또 찬바람 일어나는

가을로 들어서니 우리 불자님들 모두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광명진언 지장기도 49일 백일기도 접수와

스님상담 법당방문 등은 010-2896-7976 입니다

 

아래는 한라산 영실쪽 사진들입니다

 

여름 피서철이라 그런지 영실입구에 차량들로 주차장이 가득합니다

오백나한의 기암괴석이 즐비한데 사진으로 다 담을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실제 눈으로 보면 장관입니다

영실부터 시작하는 등반로 입구인데 병풍바위로 해서 윗새오름으로 가는 길입니다

백록담 서편입구까지만 갈수 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까지의 등산은 반대쪽 동편 성판악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중복 여름철인데도 해발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아주 청량하고 시원합니다

밤에는 꽤 춥다고 합니다

한라산 숲길은 바라만 봐도 몸과 마음이 다 힐링이 되는 것같습니다

제주도는 무공해지역이라서

공장이나 미세오염물질도 없어 건강한 삶을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 기도교육원이 있는 서귀포 공천포 앞에는 전기로 가는 시내버스 급속충전소가 있는데

앞으로 제주도의 대중교통 버스는 매연없이 전기로 달릴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위 영실쪽 등반로 사진은 지난 초봄에 우리 불자님들과 같이 갔을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지난 겨울 초봄에 영실쪽으로 병풍바위 올라갈때 오백나한 쪽 바라보며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 역시 지난 초봄 등반할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서귀포 항 바라보며 병풍바위 오르는 길은 참 아름답습니다

서귀포도심으로 내려가기전 산간에서 바라본 한라산 백록담과 영실쪽 사진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다음기회 제주도 오시면

여러가지 제주의 풍광들에 대해 스님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스님은 오늘 까지 제주도 기도교육원의 기도와

여러가지 업무들을 마치는 대로

다시 파주의 산사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산사 방문과 스님친견 하실 분들은

이번주 토요일 7월30일 단 하루만 공개적으로 개방하오니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전화나 문자로 예약주십시오

 

스님 직접 친견상담 010-2896-797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