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도 벌써 다 가고

내일부터 또 7월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시간이

화살보다 더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은데

황금같은 지금 이 시간이 오늘 하루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잘 살다 가야겠습니다

 

이번주 7월3일(일)에는

일요 광명진언 기도법회를 하는 날인데

7월4일이 초하루라서 이날 신중불공법회를

겸하여 봉행하오니 이번 일요일

강남법당 금강선원에서의

기도불공법회에 동참공덕 지어주시면 

부처님전 신중님전 축원발원 잘 올려드리겠습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새법당의 확장 이전불사가 다음주면 거의 완료되므로

지금의 강남법당은 이번 법회가 아마도 마지막이

될것같습니다

 

어디든지 기도와 정성을 다하는 자리가

부처님 복락이 열리고

불보살님들의 가호가피가 임한다는 말처럼

 

비록 도심속 볼품없고 비좁은 부처님 기도자리였지만

스님이 삼년여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정성으로 기도에 임하다 보니

고비고비마다 생각지도 않았던  

기도의 영험과 가피를 누리기도 하고

또 좋지않은 악연은 소멸되고 좋은 인연들이

참 많이 일어났습니다

 

또 스님에게 기도 인연주신 불자님들과 함께

수없이 많은 기도성취의 기쁨과 보람을 나누던

삼년여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스님이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이곳 -토굴넷-인연으로 십여년을 한결같이 행하던

광명진언 지장기도의 영험과 위신력은

이루 말로 할수 없을 정도로

이렇게 오묘한 법식으로 동기감응이 되어 일어나니

모든것이 부처님의 크신 위신력과

지장보살님의 대원력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용한 기도처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어디든지 언제든지 기도자의 지극정성의 기도와

공덕과 정성에 따라 일어나는 

가피와 영험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우리 불자님들도

각자의 사정에 맞게 자기 가정과 생활터전에서

최선의 정성을 다해 기도정진 잘 하시고'

부처님전 공덕 잘 지으십시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기도접수와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오늘도 계속하여

광명진언 지장기도에 대해

글 올려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 영가장애는 특히 살생의 죄업을 지은 이들이 많이 겪습니다.

 

살생의 죄업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는 그런 것과 무관하다 하는데 실제 알게 모르게 짓는 살생의 죄업이 많습니다.

 

현생에서 내가 짓는 살생의 죄업으로는 산아제한을 위해 낙태를 하거나 몸보신을 위해 생명이 있는 축생을 기호음식으로 삼거나 취미로 낚시 사냥 을 하는 것 등도 또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는 꽃등의 식물을 꺽어 내 즐거움으로 삼는다든지 혹은 나무를 베거나

또 반려동물을 학대한다든지 하는 것 등등의 것들도 모두 생명을 죽이는 살생의 죄업입니다.

 

또 부부간에 부모 자식 간에 이웃 간에 사회관계 인연들 사이에 구업(口業)을 지으며 비난하거나 상처를 주는 말이나 신업(身業)의 폭력적 행동 등 모두 포함되는 것이고 더 나아가 자신을 학대하고 미워하고 자책하는 것도 자신의 소중한 생명에 대해 살생의 죄업을 짓는 것입니다.

 

이 현생에서 크고 작든 살생의 죄업을 짓는 경우 영가장애가 발생하는 이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경우에 폭력을 행사한 학생은 사실은 몇 대 때렸을 뿐이라 하지만 맞은 학생은 그 뿌리인 조상영가의 원한을 사게 됩니다.

자신의 잎과 가지가 훼손되는데 좋아하는 조상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이 폭력을 쓰는 학생은 당연히 영가장애를 받게 되어 하는 일이 잘 될 리 없습니다.

 

또 자신을 학대하거나 자신을 미워하는 경우도 영가장애가 발생합니다.

이것의 이치는 사람의 육신과 정신 즉 생명 혹은 영혼은 별개이어서 그렇습니다.

 

마음이 화가 나서 나를 미워하여 심한 경우 자살도 하고 자해도 하고 극도로 자신을 미워하기도 하는 데 사실 자신의 생명, 즉 영혼은 그 몸을 잠시 빌려 온 것이라서 당연히

이렇게 크고 작은 살생을 자신스스로 할 경우에 영혼은 상처를 받게 되어 자신의 할 일을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아무리 무엇인가 욕망으로 이루고자 해도 정신작용이 정지되므로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하거나 어려움들을 피하거나 예지하지 못하여 힘든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살생의 죄업을 짓는 경우 나든 남이든 혹은 낙태아든

해당 생명체의 영가가 당연히 억울하게 생각하여 원한을 품거나 심한경우 사람살이에 보이지 않는 크고 작은 방해 작용을 일으킵니다. 이것은 원결을 직접 풀어줘야 합니다.

그것이 죄업에 대한 참회와 영가천도의 공덕을 쌓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영가도 정상적으로 이승에서의 삶을 마치지 못하였거나 상처를 받거나 원한이 져서 자꾸 세속에 미련이 남아 자신의 거주지 혹은 마지막 생을 마친 곳에서 머물고 혹은 원한을 지은 이나 그 장소에 상주하면서 해당자나 사람들을 제 갈 길로 가지 못하게 하거나 하여 자신도 업보를 받아 편한 죽음의 상태가 아닌 불안한 영가의 삶을 살게 됩니다.

 

즉 정신적 영역이 훼손되어 자신의 할 일 제 기능이 상실되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늘 말하는 갑작스럽게 일을 당해 놀라거나 해서 혼이 나간 경우입니다.

사람의 영혼이 있어야 육신이 제어가 되는데 이 혼이 머물 육신이 성하지 않거나 제자리에 없는 경우 당연히 육신이 살아도 죽어도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중요한 것은 또 새 생명의 잉태의 문제입니다.

 

이 억울한 영혼의 영가는 무주고혼으로 떠 돌아 다니다가

사람이 살기에 좋지 않은 영가가 머무는 장소에서의 사랑행위 등에 다른 생명으로 다시 전이 잉태되어 태어나 부모의 바램과 기대와 달리 좋지 않은 삶을 살아가면서 똑같은 복수와 살생의 업을 되풀이하거나 자기의 처지에 대한 각성이 안 되어 끊임없이 태어남과 죽음의 고뇌 속에서 윤회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이나 축생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반대로 정상적으로 생을 다하고 살아서 좋은 업을 많이 지어 그 과보로 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삶으로 다시 태어나 자신의 할 일을 잘 하고 가는 영혼 영가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후손을 잉태할 때도 좋은 시간과 장소를 가렸으며 또 지극정성 좋은 후손을 가질 것을 하늘에 조상에 발원하였습니다.

 

영혼과 영가의 전생이 다르고 삶이 다르고 닦은 업식이 서로 다르기에

똑같은 부모의 유전자를 받아서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교육을 받고 사랑을 받고 자라나도

형제가 각각 다른 삶을 살며 성격도 다르게 형성되는 이치는 이와 같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과 이미 돌아가신 모든 영혼영가의 극락왕생을 위해

우리는 늘 지장보살님께 의지하여 광명진언기도와 지장기도를 일상으로 잘 임해야 할 것입니다.

 

내일도 계속하여 글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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