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481일째...츰부다라니 지장기도와 광명진언 이야기 2

우리 불자님들 모두

6월의 마지막주말 휴일 잘 보내셨습니까?

 

여름 장마철인데도 날씨가 많이 무덥지 않아서

사람 활동하기 참 좋은것 같습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모두

한분도 마음 흐트러짐없이

하안거 끝나는 날까지 기도정진 잘 하셔서

원하시는 일들 잘 이루시기 바랍니다

 

스님도 요즘은

서울의 강남법당 금강선원의 확장개원을 위한

불사준비로 이리저리 할일이 많아서 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 법당은 아마도

스님의 삼천일기도 1500일째 회향일

즉 7월16일(토)전에 모두 장엄불사가 마무리 될것같습니다

 

이 강남법당 금강선원 새법당에서는

도심속의 지장기도 도량으로서

우리 불자님들의 기도성취를 위해

매주 광명진언 지장기도 성취 교육과 철야기도

기도 법회 불공 철야기도 등을 봉행하며

전국 어디서나 우리 불자님들 오셔서

편하게 쉬어가시고 묶어 가실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개원준비가 다 되면

이곳에 공지안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지장기도와 광명진언 기도에 대해

글 계속하여 이어가겠습니다

 

츰부다라니 등 지장기도를 통해서 읻는 이익

 

7종의 이익 (지장보살본원경 제13품 촉루인천품)

 

1. 속히 성현의 땅에 오른다.(速超聖地)

2. 악업이 소멸된다.(惡業消滅)

3. 모든 부처님이 지켜준다.(諸佛護臨)

4. 보리심이 후퇴하지 않는다.(菩提不退)

5. 본원력이 더욱 더 커진다.(增長本力)

6. 숙명을 통달한다.(宿命皆通)

7. 마침내는 부처를 이룬다.(畢竟成佛)

 

10종의 이익 (지장보살본원경 제11품 지신호법품)

 

1. 농사짓는 땅에 풍년이 든다.(土地豊穰)

2. 집안이 안전하고 편안하다.(家宅永安)

3. 조상들이 천상에 태어난다.(先亡生天)

4. 현세의 가족들이 장수한다.(現存益壽)

5. 구하는 바가 뜻대로 이루어진다.(所求遂意)

6. 수재나 화재를 만나지 않는다.(無水火災)

7. 재물의 헛된 손실이 없다.(虛耗避除)

8. 나쁜 꿈을 꾸지 않게 된다.(杜絶惡夢)

9. 출입할 때 신장들이 보호한다.(出入神護)

10. 성현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多遇聖人)

 

28종의 이익 (지장보살본원경 제13품 촉루인천품)

 

1. 천인과 용이 항상 지켜준다.(天龍護念)

2. 선한 과보가 나날이 더해진다.(善果日增)

3. 성인들과 좋은 인연을 맺는다.(集聖上因)

4. 보리심이 후퇴하지 않는다.(菩提不退)

5. 먹고 입는 것이 풍족해진다.(衣食豊足)

6. 질병이 침범하지 않는다.(疾疫不臨)

7. 수재나 화재를 만나지 않는다.(離水火災)

8. 도둑으로 인한 재앙이 없다.(無盜賊厄)

9.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人見欽敬)

10. 귀신들이 돕고 지켜준다.(鬼神助持)

11. 여자는 다음 생에 남자가 된다.(女轉男身)

12. 여자라면 좋은 가문에 태어난다.(爲王臣女)

13. 용모가 단정하고 빼어나다.(端正相好)

14. 여러 생 동안 천상에 태어난다.(多生天上)

15. 때로는 제왕이 되기도 한다.(或爲帝王)

16. 육신통 중 숙명통을 성취한다.(宿智命通)

17. 구하는 바를 다 이루게 된다.(有求皆從)

18. 가족 친척들이 모두 화목하다.(眷屬歡樂)

19. 뜻밖의 재앙이 모두 소멸된다.(諸橫消滅)

20. 나쁜 업의 길이 영원히 없어진다.(業道永除)

21. 가는 곳마다 모두 통한다.(去處盡通)

22. 밤에는 꿈이 안락하다.(夜夢安樂)

23. 조상들이 괴로움을 벗어난다.(先亡離苦)

24. 다시 태어날 때 복을 타고난다.(宿福受生)

25. 모든 성현들이 찬탄한다.(諸聖讚嘆)

26. 총명하고 근기가 빼어나게 된다.(聰明利根)

27 자비심이 더욱 풍부해진다.(饒慈愍心)

28. 마침내는 부처를 이룬다.(畢竟成佛)

 

그리고 지장보살님 관련 여러가지

불가의 불공의식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정리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 살아있는 자신의 천도로 지금과 사후 극락을 발원하는 생전예수재.

 

지장경에 예수재(豫修齋)는 말 그대로 죽기 전에 '미리 닦는 재'로써 생전에 사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불사를 행하는 것으로 다른 말로 역수(逆修)라고도 합니다. 돌아가신 이의 천도를 위해 행하는 의식이 사십구재라고 한다면 예수재(豫修齋)는 살아 있는 동안에 스스로 자기 자신의 재를 미리 지내서 죽은 뒤에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불교의 선지식 중에서 ‘시왕경’에도 예수재를 매월 두 차례 행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 이는 곧 일상적인 수행과 공덕을 쌓는 한 과정으로 예수재를 권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은 윤달이 드는 해에 즉,

4년에 한번 씩 예수재를 행하고 있지만 원래의 예수재는 단순히 사후의 극락왕생을 위한 재의 차원을 넘어 일상적으로 행하는 수행과 참회 그리고 불공의 의미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생전예수재는 일상의 불공과 일상의 기도 일상의 선업을 쌓아 라는 것으로

늘 참회하고 늘 발원하고 늘 성취하는 신행의 뜻이 있습니다

지금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가장애를 극복하여 살아서나 죽어서나 극락 삶을

살고자 하는 의미로 올리는 상시 불공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각자의 사정에 따라 형편에 맞게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수시로 사찰에서 생전예수재 불공을 봉행 합니다.

 

-. 영가의 극락 삶을 발원하는 천도재와 49재

 

지장보살님께 발원하는 지장기도와 생전예수재 등이 살아 있는 이들의 극락 삶을 발원하는 지장재일이라면 반대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올리는 효행의 대표적인 의례가 우리가 잘 아는 사십구재 입니다.

지장경 ‘도리천궁신통품’을 보면 무독귀왕이 지장보살의 전신인 바라문의 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염부제에서 악한 짓을 일삼다가 죽은 중생이 49일이 지나도록 그 후손이 공덕을 지어 고난에서 건져주는 일이 없거나 생전에 착한 인연을 지은 것이 없으면 어쩔 도리 없이 본래 지은 악업대로 지옥에 떨어지나니...."

 

지장경 ‘이익존망품’ 은

 

"만일 사람이 죽은 뒤 49일안에 가족들이 여러 가지 공덕을 지어 주면 그 사람은 영원히 악도를 여의고 인간과 천상에 태어나서 뛰어나고 묘한 즐거움을 받들 것이며 현재의 가족들도 한량없는 이익을 받을 것입니다"

 

흔히 칠칠재라 하여 우리가 잘 아는 매 7일마다 모두 일곱 번의 재를 올리는 것입니다. 이유는 사람이 죽으면 다음 생을 받기까지 중음(中陰)이라는 형태로 지내게 되는데 이 중음이 매 7일에 한 번씩 명부시왕의 심판을 받습니다.

 

그때 살아 있는 가족들이 재를 지내면 그 동덕의 힘으로 좋은 판결을 받게 되고 마침내 좋은 곳에 태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앞글의 명부전에 관한 얘기와 염부의 대왕들의 이야기에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살아 있는 가족들이 부처님 전 스님들께 정성을 다해 영가를 극락왕생 시키기 위한 법회, 독경, 시식, 불공 천도 등의 공덕을 올리면 죽은 사람은 7분의 1의 공덕을 가져가고 살아 있는 가족들은 나머지 큰 공덕으로 가져가 복을 누린다 합니다.

 

이 일곱 번의 불공의식은 우리 불자님들이 부모나 가족 친지, 혹은 인연자가 돌아 가셨을 때 생전에 지은 좋은 업이 없어 영가가 염부의 심판으로 고통스런 지옥에 가는 것을 면하게 하여 다음 생 극락왕생 하시라고 불보살님 전 안내하는 후손들의 정성이 어린 불공의식입니다.

 

조상은 자신의 뿌리이기에 돌아가신 조상영가가 힘들다면 당연히 그 잎과 줄기인 자손이

힘들 것이고 돌봐 줄 수 없는 것이라 이렇게 영가의 극락왕생 발원으로 영가가 편한 상태가 되면 고맙다고 후손들의 어려움을 돌 봐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49재 의식을 통해서 지옥의 유명교주이신 지장보살님께 영가의 극락왕생과 천도를 올리는 49재를 지내는 것입니다.

 

지장보살의 전생인 광목녀나 바라문의 딸과 또 목련존자 등은 모두 지옥에 빠진 어머니를 구제하려는 효심으로 천도재를 올리고 공양을 올린 것입니다.

돌아가신 영가도 좋은 곳으로 안내하고 자손도 그 공덕으로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모두에게 유익한 49재의식입니다.

또 사정이 어려워 49재를 못 지내준 경우나 혹은 이미 지냈다 하더라도 무언가 사안에 따라 미진한 부분이 있을 경우 혹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때 혹은 부처님 전 공덕을 쌓는 다는 의미로 봉행하는 천도재 의식은 횟수나 내용에 제한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낙태아의 영가, 즉 수자령 천도의식 그리고 수륙재나 집안의 일이 안 풀리거나 할 때 수시로 봉행하는 일반 가정 안택 불공이나 억울한 영가의 고혼이 서려있는 특별한 장소에서의 천도재 등과 집안 친족연족 일체를 떠도는 고혼영가나 물이나 바다 등등을 떠도는 외로운 영가 등과 또 따로 재를 올려줄만한 아무런 연고가 없는 영가를 천도하기 위해 사찰 이나 가정 등에서 불법을 설하거나 음식을 공양하는 모든 의식이 바로 천도재입니다.

 

-. 스님들의 하안거 수행의 원력으로 올리는 우란분절 백중일 합동 영가천도

 

백중이라 불리는 우란분재(盂蘭盆齋)는 매년 음력 7월 15일에

스님들의 여름 90일 하안거 해제 일에 맞추어 대덕 스님들의 위신력으로 불자님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동참으로 재단을 차려 돌아가신 영가를 위해 지내는 합동천도재입니다.

이 의식은 지옥이나 아귀계에서 고통 받고 있는 조상 인연 영가들을 구제하기 위해 불자님들이 십시일반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동참으로 올리는 합동재의식입니다.

다다익선이라고 인연이 있는 여러 사암에 함께 올리는 것과 동참횟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이 백중일 천도에 대해서는 목건련과 어머니에 얽힌 인과를 자세히 밝힌 ‘우란분경’에 자세히 그 유래와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부처님의 신통제일 제자 목련 존자가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찾았더니 생전의 수많은 죄업보로 아귀지옥에 태어나 음식도 먹지 못하고 피골이 상접해있어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어머니를 구원하는 방법을 찾은 것이 바로 이 백중일 영가천도 올리는 연유입니다.

 

부처님은 시방의 대덕스님들의 법력을 빌리면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스님들이 하안거 끝나고 회향과 참회의식을 가지는 7월 15일 즉 하안거 해제 일에 좋은 음식과 온갖 과일등 근기에 따라 공양을 스님들께 올리면 대덕스님들의 힘으로 살아있는 부모는 물론 7대 조상 부모들과 6종 친척들이 모두 악도에서 벗어나 해탈하고 천상에서 행복을 누릴 것이다 고 방법을 자세히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불자들은 항상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효도하려면 현새의 부모와 7대 조상 부모를 위해 매년 7월 15일에 부처님전 천도의 공양을 올릴 것을 권하며 효행을 실천하라고 한 것이 오늘날 우란분재 백중일 영가천도의 참된 의미입니다.

 

불자님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매년 올리는 이 의식은 지옥이나 아귀계에서 고통 받고 있는 영가들을 구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이상의 지장보살님께 발원하는 여러 불가의 의식과 기도와 재일 등의 의미와 내용을 잘 배우고 익혀서 한분도 빠짐없이 무주상의 불 공덕을 잘 지어 각자 원하시는 심중소구 서원 잘 이루어서 현생의 평안하고 안락한 극락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내일도 글 계속하여 이어가겠습니다

 

스님의 영험한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기도접수와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