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복을 주세요.

OOO을 주세요

라고 기도하는 것은

불교적 기도 방법이 아닙니다.

 

부처님은

복은 짓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받고자 하는 마음은

받으려는 대상에 매달리게 되지만

 

짓고자 하는 마음은

내 스스로의 것이라

매달리어 집착하거나 괴로울일이 없습니다

 

지어먹는 복은 내가 짓는 밥처럼

내 것이기에 내 마음대로 쓸 수가 있고

 

주어지는 복, 얻는 복, 받는 복은

내 것이 아니기에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복을 내 것으로 만들고

무한정 내가 원할때 마다 사용하고 싶다면

내 복 짓는 연습을 잘하여

능숙하게 복을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 스님의 책 " 길을 묻는 나그네에게 " 에서-

 

어제 어느 불자님이

기도할때 어떤 말을 해야할지

즉 축원문을 읽거나

소원을 비는 말을 하는것에 대해

질문을 주셨습니다

 

스님이 늘 말씀드렸지만

부처님은 사람의 달콤한 말을 듣고 호응하는 것이 아니라

 

불자가 스스로 지은 업에 따라

동기감응으로 영험과 가피로 돌봐주시거나

죄업으로 다스리시는

인과응보의 이치를 말씀하셨습니다

 

백마디 말보다

좋은 공덕 선한 업 하나 잘 짓는 것이

기도성취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위의 글은 스님이

예전에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을 위해서

법보시로 제작하였던

"길을 묻는 나그네에게" 책의 글중에서

일부내용을 옮긴것입니다

 

이 책은 당시 한정판으로 328페이지 국판 제작되어

우리 불자님들에게 나눠드리다 보니

지금은 모두 배포소진되어 없어 다소 아쉽지만

조만간 출판 비용이 마련되면 다시한번

편집 제작하여 우리 불자님들이 보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운 오월도 이제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또 금방 지나갑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이미 지나간 시간에 매달리지 말고

지금부터 다가오는 새로운 시간

내일과 미래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인연 잘지으십시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하안거 기도접수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음력 5월 초하루 법회공지)

 

이번주 6월5일(일요일) 오전 10시에

서울 강남법당 금강선원에서

초하루 소원성취 불공 법회를 봉행합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동참 불공축원 올려주시고

시간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함께 불공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남법당 위치를 모르시는 분들은

전화주시면 자세한 위치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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