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은 지난 금요일부터

제주도 서귀포 토굴넷 기도교육원 종남사에

작심기도차 내려와 있습니다

 

지난번 하안거 입재이후

우리 불자님들을 위한

영가천도 지장기도 법요집을 만드는 중이라서

책이 편집 완료되는 대로

또 스님이 이번 하안거 시작하면서 세운 원들에 대한

작심기도를 통해 나름의 깨달음을 얻으면

이번달 월말이나 다음달 월초에

다시 서울 강남법당으로 갈 예정입니다

 

요즘 제주도 서귀포의 토굴넷 기도교육원

종남사는 아주 조용합니다

 

작년 12월 교육원을 개원하고 나서

멀리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우리 토굴넷 기도 인연불자님들과 함께

매월 휴식과 힐링하는 정기 법회 시간도 갖고

또 산신재도 봉행하며 나름 좀 분주했는데

 

부처님오신날 초파일이 끝나자 마자

언제 그랬냐는듯이 인적이 없어서

웬만한 산중암자나 절간 못지않게

참 고요하고 좋습니다

 

이 제주도 서귀포 기도교육원 종남사는

오십여년이 된 고찰인데

원래 창건을 하신 스님은 돌아가시고

지금은 창건스님의 아들이 물려받았는데 

그 동안 포교도 법회도 원할하지 않아서

절 살림과 규모가 많이 위축되어 있어서

스님이 작년 11월에 이곳에 처음 왔을때는

초하루니 지장재일등 기도법회나 불공동참자는 커녕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기도 힘들 정도로

참 조용했습니다

 

스님이 아무런 연고가 없던

이곳 제주도 서귀포 종남사를 맡게 된것은

지금의 창건주인 이 절을 물려받은 아들

현철호 거사님과의 오랜 인연 때문이었습니다

 

현거사님은 지금 현역의 연기자 생활과

또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한참 바쁜 상황이고

거주지도 서울근교에 있는 상황이어서

물려받는 절에 대해 늘 걱정을 하고 있던차에

그동안 스님을 만날때마다 절을 좀 맡아주시라

부탁을 수차례 했는데

 

우리 불자님들 잘 아시다시피

스님이 산사와 강남법당등의 포교와

기도 불공등에 좀 바쁘다 보니

쉽게 결정할 사항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것이 시절인연이라는 말처럼

어떤 일이든지 때가 되어야 저절로 무르익는 것입니다

 

요즘

제주도를 오가는 교통편이 너무 편리해져서

기상 악천후만 아니면 일일 생활권이 되어

마음만 먹으면 서울에서

강원도 부산 광주 정도의 거리개념이 되어버렸고

 

또 스님이 오래전부터 생각하던

우리 토굴넷 기도인연 불자님들의 기도성취를 위한 교육과

청정한 자연환경속에서의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서

이 서귀포 종남사가 스님과 인연이 맞아 떨어져서

사찰을 영구적으로 맡아서 불사하기로 하고 온것입니다

 

작년 가을에 처음 온뒤로 지금까지 수시로 내왕을 하며 보니

주변 서귀포 남원 위미 신례 하효 보목지역 산과 바다등

자연환경이 너무 좋고 공기도 아주 맑고 청정하며

또 공항과 서귀포 시내까지 버스나 택시등

대중교통등을 이용한 접근성등 위치나 거리도 좋고

 

또 기도교육원 종남사 절안에 

3천여평의 감귤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고

여러 방사들도 많아서

우리 토굴넷 인연 불자님들의 휴식과 힐링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서귀포 종남사 절을 맡았던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서귀포 종남사 절은

스님의 절이 아니라

스님과 -토굴넷- 을 통해 기도 인연주신

전국 각지의 우리 불자님들 모두의 자산이자

우리 불자님들 모두의 힐링 휴식처이며 쉼터이며

노후에 스님과 함께 할 영원한 집이자 안식처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앞으로 언제든지 부담갖지 말고

혼자서든 가족들이든 도반님들이든 함께 오셔서 

내 집처럼 들러주시고 평안하게 쉬어가시면 좋겠습니다

 

또 스님이 있을때 미리 예약주시고 맞추어 오시면

차한잔 나누며 기도성취에 대한 여러 말씀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제주도 서귀포 토굴넷 기도교육원 종남사에서

우리 불자님들 모두 스님과 함께 좋은 인연 맺어주십시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하안거 기도접수 스님상담 종남사 방문등은

010-2896-7976 입니다

 

요 몇일 지금 한참 덥다고 하는데

이곳 서귀포는 비도 간간이 오고 참 시원하고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폰으로 담아본

토굴넷 기도교육원내 조성된 감굴밭과

텃밭의 사진들입니다

지난번 산신재와 산사음악회 할때

우리 불자님들 오셔서 텃밭에 심어놓은

배추며 상추 고추들이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감귤열매가 비에 젖어 영롱하게 빛납니다

올해 감귤농사도 잘 될것같습니다

스님은 이 감귤열매를 제주도에와서 처음 보았습니다

올해 가을 11월즈음 되어야 잘익어서 비로소 먹을수 있다합니다

이 감귤밭 농사 잘지어서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에게 모두 드릴 예정입니다

하귤은 여름철에 먹으면 아주 맛있다 하는데 새열매가 함께 열리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참 신기합니다

일년이상 열매가 익어야 먹는다 합니다

도량내 감귤밭 사이 조그만 텃밭에 심어놓은 고추들이 잘 자랍니다

텃밭에 심어놓은 작물들이 농약을 치지 않아서 벌레가 먹어 모양은 별로 좋지 않아도 맛이 좋다 합니다

호박도 이렇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꾸며 놓은 정원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저절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창건주 스님의 부도탑입니다

제주도에 고사리가 많이 난다 하는데 절 마당옆에 오래된 무덤위로 이렇게 고사리가 무성합니다

법당 앞 마당 구석 구석 이렇게 싱그러운 나무들속에 열매들이 잘 맺혔습니다

이 나무는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사시사철 푸르네요

 

감귤밭 사이로 보이는 서귀포 토굴넷 기도교육원 종남사의 대웅전과 종각이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 불자님들 언제든지 편안히 들러주십시오

 

제주도 서귀포 토굴넷 기도교육원 종남사를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스님에게 전화나 문자로 예약주십시오

스님이 서울 강남법당등의 불공과 기도법회등으로

하안거 동안은

일주일에 3~4일정도 서귀포 종남사에 머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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