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380일째...건강하게 오래 잘 살다 가십시오

어제는 병원 방문일로

저 멀리 마산을 급하게 좀 다녀왔습니다

 

일정과 시간 관계상

창원 마산 진주 부산등 이지역 주변 사시는

우리 불자님들께 알리지도 못하고

병원일을 보고 바로 올라왔습니다

 

작년 여름에 마산 원불교 교당 강당을 빌려서

지역 사시는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스님 법문강의 토크쇼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또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다음기회 좀 여유있을때

우리 불자님들 다시 뵙는

좋은 부처님 인연 자리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새삼 병원을 좀 둘러보니

오늘까지 아무리 건강하게 살아도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세상살이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서 무병장수하게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의 내용

즉  어떻게 살았느냐 하는

내일 이세상을 떠나도 후회없이

잘 살다 가야 하는것이 참 중요한것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 육신이 온전할때

부지런히 내 할일 잘하시고

 

비록 십년을 살다가든

몇십년을 살다가든

전생 현생에 다 닦지 못한 불도와

부처님전 자비 공덕 잘 지으시고

지은 죄업장 소멸 잘 하셔서

 

내생에는 반드시

좋은 세상 원하는 세상 태어나서

안락하고 평안한 삶 사시는

우리 불자님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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