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글날을 맞아

우리 불경도 모두 한글로 번역이 잘 되어

부처님 말씀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히면 좋겠다

말씀드렸는데

 

이는 예전에 달을 보라했는데

달을 가르키는 손끝을 바라본다는

옛 선지식의 말씀처럼

 

부처님 본래의 가르침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접하기 보다

 

전래 되어온 불경의 한자등 글자풀이

또 선지식등의 뜻 풀이나

또 불교의식 예의 절차적 형식에 지나치게 매달려서

 

우리 부처님을 지극히 난해한 철학적인 대상

혹은 현실과 동떨어진 고 차원의 종교적 신앙의 대상으로서

불교가 일반대중에게 인식이 되어 대중불교 생활불교라는

대승불교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린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좀 있습니다

 

특히 요즘 젊은세대가 우리 부처님 보다는

신앙의 교리를 쉽게 접하고 배울수 있는 외래종교에 심취한 현실과

전통의 불교국가에서 이제는 다종교 중의

하나의 종교로서의 위치한 불교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부처님 법은

 

우리 사람살이 세상살이에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들이고

시대의 변화에 아주 적합한 능동적인 말씀들이어서'

타종교를 믿는 이들도 종교를 믿지 않는이들이라 해도 

지극히 당연한 사실들이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수 있는

이치와 말씀들입니다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닌 하나

스님과 불자가 둘이 아닌 하나라는 말씀처럼

 

현실과 세상과 동떨어진 고고한 산중의 모습

신비한 고차원의 불도에서 벗어나

이 세상 고통받고 힘든 우리 모든 일체중생 모두와

함께 하는 우리 부처님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사부대중님들께 다시한번 묻습니다

 

선재동자가 남순을 한 까닭은 무엇입니까?

원효대사가 저잣거리를 헤매던 까닭은 무엇입니까?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기도접수와 천도재 불공 스님 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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