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정신적인 영역의 기도를 왜 하는가 하면

 

물질적 제약이나 사회적 관계의 한계

감각기관인 육근의 작용만으로는 알수 없는  

걸림이나 장애 제약들을 넘어서

자유롭게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하거나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즉 기도는 물질계 시공간의 한계와 제약을 받아서

우리의 유한한 육신만으로 이루지 못하는 일들을

가피와 영험이라는 형태로 이루어지게 합니다

 

자기가 살아오면서 지은 

인간관계 인연관계만으로는

설명할수 없는 원하는 인연들이 맺어져서

원하는 일들이 기적처럼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정말 급한 사정으로 재물이 필요하고

해결이 당장 되지 않으면 부도가 날지경인데

자기의 노력만으로 더이상 안되는 일인데도

이 기도등 간절한 자기 정성으로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나

인연들이 일어나서 기적같이 문제가 해결되기도 합니다

 

불가의 기도를 통해서 일어난

기적같은 가피나 영험담등 이런 일들은

그동안 헤아릴수 없이 많습니다 

 

이러한 것은 물질적 유한한 육신의 활동이 전부가 아니라

시공간을 초월하여 자유로운 우리의

정신 영혼계의 활동이 있기에 가능한 일들입니다

 

유한한 사람몸은

정신영혼이 육도윤회의 과정에서 

이승에서 잠시 빌려입은 사람이라는 물질적 도구일 뿐이고

 

정신영혼은

수억겁의 육도윤회의 과정을 거치며

사람이 되었다가 영가가 되었다가 축생이 되었다가

지옥에서 살다가 다시 사람이 되기도 하는등

선업의 인연 공덕을 짓지 못하고 불도를 이루지 못하면 

육도윤회의 사슬을 영원히 끊지 못하고

이 사바세계의 지옥 중생삶을

무한한 고통속에 영원히 살고 있는것입니다

 

우리의 자유로운 정신영혼은

유한한 물질계를 뛰어 넘을수 있는

물질계의 주인으로서의 무한한 능력이 있습니다

 

불가의 기도나 수행법등은 

우리의 안에 내재한 정신영혼을 강화하고

정신영혼의 불성을 온전하게 드러내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그것을 알지못하고

물질계의 노예가 되어 살다 보면

자유로운 정신영혼 즉 불성은 드러나지 못하여

그 물질계의 한계안에서 육신은 늘

허덕이며 고통스럽게 살다가는 것입니다

 

부처님 말씀들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 지옥중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영생불멸하는 진리의 나침반입니다

 

물질계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사람으로 물질계의 주인으로서

행복하게 잘 사는 방법으로서

연기의 인과와 인연법을 설하셨고

 

또 사유와 기도 수행등으로

유한한 물질계 한계를 뛰어 넘을수 있는

자유로운 장신영혼계의 삶에 대해 설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둘의 관계는

서로 다름이 아니라 같은 것이라 했고

둘다 성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질계의 행복한 삶뿐만이 아니라

정신영혼계의 행복한 삶도 같이 균형을 이루어야

지옥중생삶에서 벗어나 불도를 이루는 것이고

불성 즉 행복한 부처님이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내일 또 글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내일이 음력 8월 초하루입니다

스님의 파주미타암 산사에서는

삼성각에서 산신 칠성 독성님전

극락전 신중님전에서

우리 불자님들의 세속 심중소구 소원성취를

간절히 발원드리는 신중불공법회를 올리고자 합니다

 

기도에 동참공덕 올려주시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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