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정신과 육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합니다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자유로운 정신영혼과

3차원 시공간 물질계의 제약을 받는 육신물질로

이루어진 사람이라는 존재는

이둘의 조화와 균형이 잘 이루어져야

세상살이 잘 할수 있다 합니다

 

부처님은

사람들의 세상살이가 왜 힘들고 어렵고 괴로운가 하면

물질로 이루어진 육신이

안이비설신의(눈 귀 코 입 몸 마음)

육근이라는 감각기관에 의해 이끌리는 대로

외부의 보이는 물질적 상들에 이끌리는 대로 살다보니

자기의 자유로운 본성(불성)대로 살지 못하고

나 이외의 것들에 마음뺏김이 되어

그 대상들이 주인이 되고

자기는 마치 노예처럼 살기 때문에

추구하는 물질대상의 소유유무에 따라서

자기 마음대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못하고 살아서

그렇다 합니다

 

자승자박이라는 말처럼

시공간의 제약과 유한한 물질계의 추종과

마음뺏김 구속을 스스로 자초하기때문에

자유롭지 못해서 그런것입니다

 

물질계는 유한한 세상입니다

 

사람몸도

모든 아름답고 화려한것들도

좋고 나쁜것도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사랑하는 사람 미운 사람도

그때 그때 자기 지어온 업에 의해

만나고 헤어지는 시절인연이라서

영원한 것이 없다 했는데

 

마치 눈앞에 흘러지나가는

바람이나 강물을 쫒아 가듯이

영원하리라 생각하고 허상을 쫒아서 사니까

마음도 몸도 고달프고 힘든 세상살이가 되는 것입니다

 

정신차립시다

 

내것이라 할것이 어디있고

영원하다고 할것들이 어디 있는지

내가 무엇인지 내가 어디에 있는지

내가 쫒는 것들이 무엇인지

내가 어디로 가는 것인지

다시한번 돌아보는 자기시간을 가져봅시다

 

요즘 어렵고 힘들다 하는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사람 온전하고 자유로운 세상살이에는

자기 사유 자기 생각 자기 중심을 잡는 것에

기도나 불가의 여러 수행법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이 부분은 내일 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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