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잠시 인연사찰에 들를일이 있어 양평을 다녀오는 길에 

팔당댐지나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즉 양수리 구경을 좀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갑갑하게만 느껴지던

서울의 강남에서 불과 30여분 정도 벗어나니

이렇게 좋은 곳이 있나 할 정도로

정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마침 연꽃도 아름답게 피어있어

스님이 혼자보기 아까워서

우리 불자님들도 보시라고 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사실 30여분 정도면'

잠시 커피한잔 마실시간이고

또 드라마 보는 시간보다 더 짧은 시간인데도

그동안 서울 강남과 파주를 오가며

절생활한답시고 3년여를 살아도

얼마나 마음의 여유가 없이 살았는지

후회와 아쉬움도 좀 들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삶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오늘 주어진 내 삶의 무게때문에 

내일 모래 다음에 하며

오늘 내 할일 내 하고 싶은 일들 제대로 못하고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모든일이 그렇지만

즐거움과 행복도

수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매사에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고 행복할줄 아는

연습을 많이 해야 행복도 즐거움도 진짜

내것이 된다고 합니다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아무리 지저분한 물이라도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나면서

자신의 본성을 청정하게 잘 지켜내어 마침내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고 또 맛있는 연뿌리를 맺으니

 

이는 곧 어떠한 어려움을 겪더라도

자기 하기 나름으로 얼마든지

잘 살수 있다는 부처님 말씀과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비록 힘들고 어려운 세상살이라 하더라도

이 연꽃처럼 아름다운 꽃을 잘 피우시기 바랍니다

 

스님의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양수리 두물머리 가득 피어난 연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연꽃이 피기전 몽오리가 참 꿋꿋하고 청초합니다 양수리 두물머리 연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양수리 두물머리 아름답게 피어난 연꽃처럼 우리 불자님들 삶도 아름답게 잘 피우시기 바랍니다

양수리 두물머리 연꽃이 형형색색으로 피어났습니다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예전에 경주의 안압지주변에 기득한 연꽃을 보고

이번에 다시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아름다운 연꽃을 만났습니다 

연꽃은 아무리 지저분한 물이라도 자기 본성을 잘지켜 아름다운 꽃과 맛있는 뿌리를 맺습니다

양수리 두물머리 연꽃구경을 우리 불자님들과 다시 한번 꼭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양수리 두물머리 연밭의 연잎위에 물방울이 구슬처럼 아름답게 맺혀 있습니다 

양수리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라 강이 꼭 바다처럼 드넓습니다

강물위에 홀로 떠있는 저 돚단배같은 우리네 인생살이입니다 

드넓은 강물위를 홀로 떠나가는 저 돚단배처럼 외롭고 힘든 우리네 인생이지만

연꽃처럼 세상살이 아무리 힘들어도 스스로 잘 헤쳐나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시는 우리 불자님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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