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좀 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이승의 생을 다하면

원래는 저승으로 가서

명부의 심판을 받고 지옥이든 다음생이든

업에 따라 자기 갈길이 있는데

 

이 귀신이라는 것은

억울하게 죽었거나 해서 자기 갈길을 못가거나

살아서나 죽어서나 세속에 대해 욕심과 미련이 많아

계속 사람사는데 머물고 있는 어중간한 존재입니다.

 

원래 사람은 양의 기운을 가지고 

3차원적 물질세계에게 살고

귀신은 음의 기운을 가지고 

시공간을 초월한 정신세계에 사는데

서로 활동시간도 다르고 영역과 노는 물이 틀려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면

귀신이 발을 못붙인다 합니다

귀신역시 천도가 잘 되어

귀신자신의 자리로 잘 찾아가면

사람하고 부딪힐 일이 없이 영가답게 살게 됩니다.

 

그런데 이 낮과 밤

음과 양, 사람과 귀신이라는 각자 본분을 잊고 뒤죽박죽 살다 보니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영가장애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영가장애는

귀신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나

반대로 사람에 시달리는 귀신들이나

서로 괴롭고 힘들기는 마찬가지라 합니다.

 

다 자기 자리를 못찾아서 생기는 것이지요

 

사람이 물질계에 태어난 이상

부지런히 세속의 물질성취등 생업을 잘 하고

주변 부딪히는 인연들과 화합 잘하고

각자 자기 위치에 따른 할일 잘해야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데도

 

낮밤이 뒤바뀐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귀신짓을 하거나

오직 자신만 아는 탐욕심 많은 지옥 아귀가 되어 살거나

천날 만날 행동은 하지 않고 공상과 망상만으로

귀신들처럼 정신계에서만 생활하니까

 

귀신들이 자기들 동료인줄 알고 가까이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사람이 영가장애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다 불성(부처님성품)이 있다 합니다

 

부처님같이 안살려 하고

사람답게 안살려 하고

자기 할일 안하고 사니까

사람이 부처가 아닌 귀신이 되는 것입니다.

 

귀신이 될것인가

사람이 될것인가?

선택은 여러분 자신에 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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