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488일째...이 가을에 함께 기도하고 싶습니다

태풍이 제주도와 부산사이를 지난다 합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비피해 바람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토굴에도 비가 고즈넉하게 내립니다

그러지 않아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씬데도

날씨처럼 마음도 좀 착찹해지는 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이런 태풍도 맞게 되고

아주 맑고 화창한 날도 보게 됩니다

일희일비 하기보다 평온한 마음 잘 유지합시다

 

요즘같은 이런 날씨에

기도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합장기도을 많이 하면 기력도 좋아지고 마음도 맑아지고

또 절기도를 많이 하면 온몸의 유연성이나 근력이 좋아지고

경전 염불기도를 많이 하면 들숨 날숨에 도움이 되어

장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기도로 심신의 건강 잘 지키셔서

수명장수 하시고 좋은 복락누리십시오

 

토굴 주위에는 아직 단풍은 이른가 봅니다

11월이면 형형색색의 단풍과 함께 물든 아름다운 가을산을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즐기며 토굴에서 기도도 같이 하고 싶습니다.

사진은 지금 막 폰에 담아본 가을비 내리는 앞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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