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350일째...기도자는 원력을 잘 세워야 합니다

기도자는 원력(願力)을 잘 세워야 합니다

 

원력은 목표를 향한 의지와 같습니다

 

원력은 발원으로 시작됩니다

 

이 발원은 나를 위한 이기적인 것이 아닙니다

나만 내가족만 위함은 또 다른 집착과 탐욕의 시작입니다

나도  주변도 사회도 나와 인연맺은 모든것들에

감사하고 다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기도자의 원력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자가

살아오면서 맺은 나쁜인연 혹은 원수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며 상대에 대한 자비가 없다면 그것은

또한 크고작은 살생의 죄업을 짓는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원력은 이타(남을 이롭게 하는)의

공공이익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나만 내가족만 잘 먹고 잘살겠다 하는 것은

나의 이기심에서 나온 나만생각하는 나뿐기도 입니다

나쁜기도에는 가피가 임하지 않습니다

 

나의 성취에만 목표가 있는것은 보살행이 아닙니다

대승의 보살도는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는 중생구제 자비의 신행입니다

 

중생구제를 하지 않는 기도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중생구제는 작게는 나의 생명을 소중히 다루고

내 가족을 사랑하며

나아가 내 이웃 내 사회 모든 구성원의 허물을 용서하고

이끌어 주는 한없는 어버이 부처님 마음과 행입니다

 

나를 포함한 남들을 위한 기도의 원력만이

 남의 인연가피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남에게 배려해준것 이익준것 없으면서

조상도 모르고 부처도 모르고 살아오면서

내가 남에게 해준것 지은것 없이

어찌 내가 남에게 조상에게 불보살님에게 도움받길 바랍니까?

 

기도자는

이제부터라도 그런 마음과 불공덕 행을 쌓으면서 기도에 임해야 합니다

 

내 컵의 물을 비워야 새물을 받을수 있듯이

지금까지 나를 위한 삶만 살아만와서

정작 급할때 아무런 도움도 못받았다면

이제는 그러한 삶을 버려야 좋은 타의 인연가피를 받을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급할때만 부처님 하느님 조상님 찾지말고

지금부터 내 인연저축 많이 쌓는 기도신행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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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가정과 사회는 양분론적인 자기만 자기집단의 이해만 생각하며

상대나 반대적인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지역... 경제...이념...갑과을... 

 

사회나 가정이

굉장히 잘못된 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우리가정과 사회의 미래가

참 걱정되고 우려스럽습니다  

극단의 양변을 버리고 중도의 화합만이

다양한 시대 다양한 생각과 삶이 함께

어우려져 행복할수 있습니다

 

다함께 행복할수 없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얼핏 들으면 일리있는 말이지만

 

남이 있어야 나도 존재하고

고객이 있어야 상품도 팔수 있으며

종업원과 영업사원이 있어야 상품도 만들고 팔수 있는 것이며

세입자가 있어야 임대자도 존재하는 것이며

국민이 있어야 정치도 하는 것이며

수입이 늘고 돈이 돌아야 땅값도 오르고 집값도 오르고

생산도 소비도 느는 것입니다

 

정치든 사업이든 돈이든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만 가질려 하는 것은

결코 이익이 되지 못합니다

 

아내는 남편에 대한 배려를

남편은 아내에 대한 배려를

사업주는 종업원과 거래처 고객에 대한 배려를

직장인은 동료와 상사 사업주에 대한 배려를

정치도 국민의 마음에 대한 배려를

국민도 정치에 대한 배려를

갑은 을에 대한 배려를

을도 갑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다함께 행복한 시대

지금 나부터 행하면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부처님 말씀하신 불국토 입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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