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94일째...발복합시다

발복합시다

 

내 복을 활짝 피웁시다

복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피우는 것입니다

 

내가 짓는 작은 웃음의 공덕도

내가 베푸는 단돈 천원의 공덕도

내가 올리는 정한수 한 그릇의 공덕도

다 내 복밭의 씨앗이자 거름입니다

 

선한업 좋은 자비신행 공덕 쌓지 않으면서

내 복 바라는 마음은 도둑놈 심뽀입니다

 

복은 작은 내 마음에서 내 손에서

내 걸음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작은 복이 하나 둘 모여

큰 복을 활짝 피울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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