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63일째...영험한 부처님 기도의 가피

오늘은 기도의 가피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몇일전 불자님 한분이 늦은시간 법당에서

서럽게 우시며 한참을 있다

어느정도 진정이 된후 저하고 잠시 차한잔 드시고

가셨습니다

 

이유는 한가지 돈입니다

갑자기 주인의 사정으로 살던 집을 이사해야 하는데

물론 집얻을 일도 만만찮고 돈도 없고

또 예전에 이분이 지인에게 좋은 마음내다 큰 돈을  손해를 보기도 해

어려울때마다 남편의 원망도 함께 어우러져 부부싸움끝에

도저히 방법이 없다며 절에 와서 부처님께 하소연하며

서럽게 우신것입니다

 

저라고 이분의 사정을 듣고

무슨 좋은방법이 있겠습니까만

아뭏은 부처님이 설마 불제자에게 죽으란 법이 있겠느냐며

억지로 무리하게 친정에 손벌리는 일이라든지 아니면

시중의 고리사채나 3금융권등의 극단적 방법을 찾지 말고

주어지는 조건들에 원망심 다버리고

살림이 줄어들던 월세집을 살던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 가시라 하고

몇말씀 드렸습니다

 

이분은 아파트에서 병든 시모도 모시고

학생둘도 키우고 또 낮에 부업으로 애들도 가르치고

월급장이 남편도 뒷바라지 하면서 열심히 한눈팔지않고 사시며 부처님인연으로

지난 봄에 스님과 함께 100일 지장기도를 빠짐없이 동참하셨던 분입니다

 

참 답답한 사정이고

스님도 부처님도 참 무심하시다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날 이후 잠시 이분을 잊고 있다가 지난 빼빼로데이라는 날에

다시 그분이 빼빼로를 가득안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절에 찾아 왔습니다

저는 그때 스님되고 처음으로 무슨 날이라고 빼빼로선물도 받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슨일인지 그이후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후좌초지종을 들어보니

도저히 혼자서 또 부부가 풀지 못하던 집문제가

마치 청소하듯 절에 갔다온 다음날

모두 해결되었다는 참 즐거운 소식이었습니다

 

집을 넘겨야될 주인의 문제도 저절로 해결되고

또 덤으로 생각지도 않은 지인의 돈도 고민했던 액수만큼

그대로 해결되었던 것입니다

절에서 간뒤 곧바로 다 포기하는 심정으로 잠만 자고 일어났던것

뿐인데 모든 고민이 다 해결되고 또 덤까지 얻은것입니다

 

이것이 저는 부처님 가피라 생각하고

또 열심으로 행했던 그분의 기도의 가피라 생각하며

또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사례들을 저는 많이 보고 듣고 겪었습니다

물론 저역시 경험을 수없이 했습니다 

 

자신의 혼자만의 힘으로 도저히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

무엇인가의 인연작용으로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일어 나는것

그것이 기도의 가피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행만으로 살수 없는 복잡한 세상살이 입니다

세상 인연이란 참 묘한일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기도와 가피는 사람의 생각과 범위를 뛰어넘어

일어나는 신비하고 초자연적인 영역입니다

 

토굴넷 들러주시는 우리 불자님들도

기도 열심으로 봉행 잘하시고 선한업지어

부처님과 제불보살님 그리고 신중님들 조상영령영가님들의

위없이 높고 크신 가피 많이 입으시길 바랍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백일 광명진언 기도동참과 기도법책 주문은 010-2896-797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