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저기서 돈때문에 다들 힘들다고 합니다
수치나 말로만 OECD 선진국 하지만
실물체감은 일이십년전만 못하다 하고
부익부 빈익빈이 더 심해진다 합니다
요즘 절들에 시주나 보시신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과 같이 큰 불사 보시하시는 분들도 없고
일상법회나 신행에 동참하시는 분들 형편과 사정이 옛날같지 않습니다
그만큼 보통의 일반살림 살기가 여유가 없고 힘들어 졌다는 얘기입니다
오늘은 돈에 대해 옛 우스운 파자(한자글을 풀어서 설명)하나 옮깁니다
재물 즉 돈은 한자로 쇠금 金이라 합니다
이 금 金의
제일위의 ㅅ을 해우소 지붕이라고 하고
두번째 = 을 옛 재래식 화장실(해우소나...)의 사람걸쳐 앉는 곳이고
세번째 글자 ㅣ 을 볼일을 보는것이라 하고
네번째 글자 ㅡ 이 변이 닿는 바닥이라 하며
마지막 글자 \/ 을 변이 바닥에 닿여 튀는 것이라 하여
즉 돈(재물)이란
사람이 변을 보는 것과 같이 필수한 생리현상이면서
또 변은 옛날에는 밭작물에 꼭 필요한 거름도 되고 여러가지
우리 인간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하고 유익한 생리현상인데도
이것은 반드시 가까이 가면 구린 냄새도 나고 튀는 오물에 오염되어 더럽기도 하니
너무 멀리해도 문제고 너무 가까이 해도 오물이 묻어 구린내가 진동을 한다는 얘기입니다
정치든 사업이든 일반 가정살림이든
이것을 곰곰히 생각하고 돈이란 것과의 거리 조절을 잘해서
우리삶에 유익한 도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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