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견우와 직녀가 일년에 한번 만난다는

칠월칠석날입니다

 

발렌타인이니 화이트니 빼빼로니

온갖 서구적 문화와 상술이 가미된 기념일은 알아도

칠월 칠석날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내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처럼

서구중심의 사대주의와 물신만능의 자본주의 문화에 물들다 보니

정작 내 살림 내 문화는 작고 시시하며 초라해져 보이는 것입니다

 

역사와 문화의 깊이로 따지자면 동양은 서구에 비해

더 나으면 나았지 못한것은 없습니다

 

그리스 로마제국의 신화에서 시작된 서구문명은 

한민족과 중국 인도등의 장구한 인류문명사에 한참 발끝에도 못미치는

일천한 내력의 역사입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면서

어찌 남의 것을 알것이며

자기 자신을 사랑할줄 모르면서

어찌 남을 사랑할수 있을 것입니까

 

칠월 칠석날은

일년에 한번 애타게 그리워 하던 견우직녀 만나는 날이라는 의미처럼

그동안 찾아보지 못했던 잊고 지냈던 소중한 인연들 그리운 인연들

찾아뵙고 만나는 날로 전통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내 안과 가까이 귀하고 소중한 인연문화도 챙기지 못하면서

남따라 장에 가듯 부화뇌동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남들의 기념일들과 전통들만 챙겨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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