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목숨이 어디에 달렸냐 질문을 드려봅니다

 

밥은 몇끼 안먹어도 살수 있고

물도 몇일은 참을수도 있으며

극한의 추위나 더위도 몇일은 견딜수 있을 것입니다만

 

숨은 한번 쉬고 다음 안쉬면 그것으로 현생은 마감될것입니다

아주 짧은 찰나의 몇분이 사실 사람에게 정말 중요한 시간인데도

우리는 그것의 소중함을 잊고 삽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산소

그것을 우리의 인체는 아무 계산없이 규칙적으로

몇십초마다 부지런히 호흡하고 숨쉬기에

우리가 살아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고

그 역활에 생색 내지도 않으며

묵묵히 나를 존재하고 살아 있게 하는 것들에

우리는 늘 잊고 삽니다

 

자식 ...

부모 ...

부부...

친구...

이웃...도 마찬가지 입니다

 

함께 있고 가까이 있으면서도

그로 인해 내가 규정받고 존재함에

그 고마움과 감사함을 모르고 살지는 않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내 주변

나를 살아 있게 하는

작고 조그만 것들에

정말 소중한데도 소중한줄 몰랐던 내 인연들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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