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포항에 계신 도반스님과 12폭포로 유명한
보현산 보경사에 잠시 들러 부처님께 참배하고 왔습니다
도반스님은 보경사 미술전시관에 개인적인 볼일도 있고 해서
우연찮게 들른 길이었지만
저는 25년 여만에 다시들른 감회가 매우 새로웠습니다
대학 1학년 여름때 친구들과의 첫캠핑의 추억이 있었던 곳인 만큼
보경사는 각별한 곳이었습니다
지금 수행자가 되어 다시 들른 보경사는 예전의 기억은 모두 사라지고
유명 관광지로서 또 등산코스로서 평일인데도 많은 행락 인파가
단풍으로 절정인 보현산의 아름다운 가을 산야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일주문 불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마음과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해주는 산사의 초입입니다
보경사 5층석탑이 아릅답습니다
단정하게 잘 꾸며진 보경사 경내의 모습입니다
대웅전과 참배객들입니다
불교 미술관입니다 불화와 불교서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몇가마니 밥을 해서 담은 그릇으로 �다 합니다
엄청난 인원이 사찰 행사에 참가해왔던 흔적입니다
보경사 입구 은행이 가을이 이미 절정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가까운 가을 산사의 아름다움을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