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법회예절

 

- 재(齋) 또는 법회: 불교의 모든 의식(예불, 헌공, 법회, 천도재, 예수재, 수륙재)을 통칭하는 말.
- 법회 순서: 삼귀의, 반야심경, 청법가, 오체투지, 입정, 법문, 사홍서원, 회향이 일반적이다.
- 장궤 합장: 포살(布薩)과 자자(自恣)시 또는 수계의식 때나 발원문 낭독시 무릎을 땅에 대고 두

                 정강이를 똑바로 세우고, 손은 합장의 자세를 취하는 것
- 호궤 합장: 포살(布薩)과 자자(自恣)시 또는 수계의식 때나 발원문 낭독시 무릎을 땅에 대고 두

- 우슬착지((右膝着地): 오른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왼쪽 무릎을 세운 채로 예를 올리거나, 그와 같

  은 자세로 앉는 것을 우슬착지(右膝着地)라 한다. 오른쪽 무릎을 바닥에 대기 때문에 '우슬착지'

  라 하지만, 피로할 때에는 왼쪽 무릎과 교대하여 자세를 취할 수 있다.

 

5. 예경(禮敬)

 

(1) 불상(佛像)에 대한 예경

부처님이 돌아가신 후 한동안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이 예배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탑이 없는 지역에서는 예배의 대상을 없어, 기원전후 인도의 간다라지방마투라지방에서 처음 불상이 제작되었고,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의 모습을 32상80종호로 형상화한 것이 불상()이다.

우리가 불상에 절하고 예배하는 것은 우상숭배가 아니라, 불상이 표상하는 부처님의 위대한 복덕과

지혜를 존경함과 동시에 우리안의 부처가 될 자성불(自性佛)에도 예경하는 것이니 부처님과 부처가

될 모든 중생에게 예경하는 것이다. 

 

(2) 경전(經典)에 대한 예경

경전은 부처님의 진리의 말씀이며, 이 경전을 통해 진리의 가르침을 배우므로 법보(法寶)로 존중되며

따라서 경전은 부처님처럼 예경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전을 접할 때 기은 신심을 내고 감사의 환희심으

로 대해야 한다. 그래서 경전을 대할 때 의복을 바로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대하며, 경전위에 먼지가 있

으면 깨끗한 수건이나 종이로 닦아낸다. 경전위에 안경 등 물건을 올려 놓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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