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로 이루어진 그대의 몸은 실로는 거짓이오 허망함이니

애석하게 여길바 못되느니라 그대는 옛적부터 오늘날까지

무명으로 인하여 행이 있었고 행을 인연하여 식이 있었고

식을 인연하여 명색이 있고 명색을 인연하여 육입 있으며

육입을 인연하여 촉이 있었고 촉을 인연하여 수가 있으며

수를 인연하여 애가 있었고 애를 인연하여 취가 있으며

취를 인연하여 유가 있었고 유를 인연하여 생이 있으며

생을 인연하여 늙고병들고 근심슬픔 죽임이 있게되니라

 

그렇다면 이 도리를 돌이켜볼때 무명이 멸한즉 행이멸하고

행이 멸한즉 식이멸하며 식이 멸한즉 명색멸하고

명색이 멸한즉 육입멸하며 육입이 멸한즉 촉이멸하고

촉이 멸한즉 수가멸하며 수가 멸한즉 애가멸하고

애가 멸한즉 취가멸하며 취가 멸한즉 유가멸하고

유가 멸한즉 생이멸하며 생이 멸한즉 근심슬픔과

늙음이나 죽임이 없게되니라

 

모든법은 본래로 쫓아오면서 어느때나 스스로 적멸상이니

불자가 진실한길 모두 행하면 오는 세상 기어이 성불하리라

이세상 모든것은 무상하나니 그 모두는 생멸하는

현상이로다

 

무상계중에서 오늘의 법문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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