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님들이 모여서 대중생활을 해야하는 이런 곳에서는

밥한톨 고춧가루 하나 남기지 않는 발우공양을 합니다

 

다보원에서도 스님들이 발우공양의 예법에 따라

매일 삼식을 공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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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우를 씻는 물과 밥 국 찬 그리고 마지막 구수한 슝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순서에 따라 가장 큰 스님부터 차례로 베분되어 집니다

먹는 량은 자신이 먹을 만큼 가감하기에 모자라거나 남길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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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련원 교육을 맡으신 교육원장님 부터 좌우로 배식되어 갑니다

교육원장스님은 바로 지금 저가 기도하고 있는 큰스님이시구요

종단의 모든 경전교육과 스님들 교육등을 맡아주시는 큰스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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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배식됩니다만

이과정에 사실 배가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

모든 스님들이 다 배식을 마치고 발우작법에 따라 예를 다한후에

공양을 시작합니다

 공양은 남에게 소리가 안들릴 정도로 조용히 하구요

또 쌀한톨 고춧가루 하나라도 남김없이 비워야 합니다

마지막에는 슝늉과 단무지 하나로 깨끗이  발우를 딱고 갈무리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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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과 국 찬서너가지 그리고 행구는 물한사발 이게 한끼 발우공양의 모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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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이 끝난후에는 이렇게 운동장에서 스님들끼리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 교육기간에는 각지역별 스님들끼리 팀을 이뤄

족구 시합을 했구요

 

저와 도반이신 일탄스님 그리고또 포항기계에 계신 스님한분과

경북대표로 이번 족구시합에서 영동지역팀과 여러팀을 차례로 격파하고

우승을 했습니다 ㅎ

 

우승상금으로 20만원 현찰을 받아 네분이서 나눠서 �습니다

없는 집에 황소한마리 굴러들어온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은사스님은  은혜사 포교국장으로 계신 시절부터 운동을 도맡아

하신분이서 덕분에 저는 편하게 자리만 지키고 공은 몇번 못만지고도

우승을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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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보시면 계단쪽이 저 대안이구요 플랭카드 앞이 일탄스님이시고

 

 

이렇게 공기좋고 산바람 좋은곳에서 맛있는 발우공양의 의미도 살리고

또 운동도 하니 모처럼 오랬만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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