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이세상에 소리가 없다면 어떨까요?

 

몸짓 발짓 등등의 바디랭귀지만이 사람과 사람의 소리를 대신하겠죠?

잠시라도 틈만나면 mp3 듣는 학생들이나

tv 문화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참 답답할겁니다

물론 자연이 들려주는 오묘한 조화의 소리들도 모를거구요

 

 수많은 수행자들이나 또는 공부나 목표에 대한 성취의 과정인 사람들은

때로는 소음같은 소리를 피해 조용한 산사나 토굴 외진 산골마을 찾아서 갑니다.

장소가 문제일까요? 

 

소리도 좋은소리 나쁜소리 있습니다

구별하여 좋은소리만 듣고 살 수 있다면 참 좋을것 같은데....

 

이왕 없앨수 없는 해로운 소리들...

 

방송이나 정치나 장사치들의 과대포장된 상술소리

시시비비에 따르는 언어폭력..

환경적 공해소음..

시정잡배들의 이간모략소리...

주색잡기 음주가무에  사탕발린 헛소리..

사기꾼들의 달콤한 소리...

공덕 지은거 없이 복달라 기도하는 소리...

 

없앨수 없다면 잘 가려듣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차피 세상은 오케스트라처럼 어우러져 사는것이니

좋은 귀를 갖는 마음공부 열심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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