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의미에서 지난일에 대한 반성...

즉 참회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참(懺)이란무엇인가?
참이란 지나간 허물을 뉘우침이니,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를 뉘우쳐서 영원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회(悔)란 무엇인가?
회란 이후에 짓기 쉬운 허물을 조심하여 다음부터 있을 모든 죄를 미리 깨닫고 영원히 끊어서 다시는 짓지 않도록 하는 것이니 이것을 합하여 참회라 하는 것이니라.

범부들은 어리석어서 지나간 허물을 뉘우칠 줄 모르고 앞으로 있을 허물은 조심할 줄 모르므로,
지나간 죄도 없어지지 않고 새로운 죄가 잇달아 일어나니 이러고야 어찌 참회라고 할 수 있으랴?

《육조단경》〈참회품〉 ---

이처럼 참회는 과거의 잘못을 뉘우쳐 다시는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삼독의 잘못을 알고 다시는 그러한 잘못을 짓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마음에서 삼독을 없애 나가는 참회기도라는 것입니다.

 

새마음으로 새로이 출발할려면 반드시 자신의 업보에 대한 참회의 과정이 있어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또 채울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을 개선해 보고자 하는 분이나

어떠한 일을 새로이 시작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업보에 대한  참회의 시간을 일상속에 습으로 가져야 할것입니다.

 

진정한 참회없이는 새로운 출발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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