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벌써
스님의 기도글 올린지가
1600여일입니다
기도 처음 시작할때도 그렇지만
또 얼마전 1500일 기도회향때도 마찬가지지만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나 하는 미련과 아쉬움이 또 듭니다
날마다 하루도 빠트리지 않고 기도글 올린다는 것이
어떤때는 한분의 불자님이라도
부처님전에 지장보살님전에 이끌겠다는 사명감으로
또 어떤때는 정한 날짜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또 어떤때는 스스로의 즐거움으로 기도삼매에 빠지기도하고
또 어떤때는 게으름의 중생심으로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마음이 그때그때마다 수시로 일어나지만
오다보니 어느듯 여기까지 오게된것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안젠가부터는
기도를 안하면 허전하여 이상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 무엇인가 내 몸과 마음의 한부분처럼
저절로 습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우리 불자님들의 기도도 마찬가지고
하시는 세상일들도 마찬가지지만
이렇게 스님의 기도처럼
여러가지 일들과 마음이 다반사로 늘 일어날수 있지만
옳은 것이라 생각하는 일이라면
또 자기 꼭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면
처음이 좀 힘들더라도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면 어느듯 스님처럼
자가 몸이 되고 자기 마음의 한부분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스님이 여기까지 온것은
우리 불자님들의 호응과 동참이 없다면 힘든 일이고
누군가 함께 걸어가주고 끌어주며 밀어주어
스님이 내미는 손에 우리 불자님들이 손을 마주쳐 주셔서
박수소리가 나듯 결과적으로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 것이지
사실 스님 혼자만의 기도였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도 못하고
또 걸어오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불교는 나의 것이라는 아상을 버리고
무변의 중도심으로 서로 조화와 화합의 상생 자비심으로
도반과 함께하고자 하는 불자로서의
동참신행을 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남은 삼천일 1400여일의 스님의 기도에도
우리 불자님들 모두 부처님 귀한 인연 지어주시고
스님이 만드는 이 부처님법 전하는 법보시 포교의 길에
즐거운 마음내어 호옹 동참해주시면
스님은 감히 한눈팔지 않고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우리 불자님들 위해서 가야할 길 잘 걸어가겠습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상담
법회동참 법당방문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어제 토굴넷 임시 테스트방송에 대해서)
어제 준비하고 있는 토굴넷 방송이 잘 나가는지
가감없이 영상과 음질등 테스트를 하였는데
유튜브나 다음TV팟은 방송 송출이 잘되었고
아프리카TV는 리소스를 지나치게 많이 점유하는 문제로
방송이 나가지를 못하여
11월1일부터의 본방송에는
우선 다음과 유튜브에서만
방송이 되는 점 양해바랍니다
어제 트로트가수 금보결님의 진행아래
제작된 노래교실에 귀한 시간내어 직접 호응해주신
우리 불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어제 논현동 비틀즈 라이브 카페에서 사전녹화제작되었던 노래교실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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