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488일째...츰부다라니 지장기도와 광명진언 이야기 9

어제 서울 강남법당 금강선원에서의 

마지막 일요 광명진언 지장기도 법회에

많은 불자님들 와주시고 함께 해주셨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이번에 새법당을 마련하면서

우리 불자님들 호응이 없으시면 어떻게 하나

또 법당 확장불사에 어려움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등의 

사실 여러가지 걱정과 고민을 좀 했습니다만

 

이렇게 우리 불자님들이

스님의 기도에 한마음내어 동참해주시고

또 이번 법당 불사에 십시일반으로 마음모아 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주까지 스님 최선을 다하여

우리 불자님들 원하시는 간절한 기도성취의 도량으로

지장보살님의 대원력 가득한

영험한 광명진언 지장기도 도량으로

불사회향 잘 하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기도글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 일상생활 어디에서든 필요한 광명진언기도.

 

또 스님의 광명진언 기도에 동참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 기도가 어떤 경우에 좋은지에 대해 잘 모르시고 중복된 질문을 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마도 무엇인가 자신의 급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만 가득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부처님 말씀도 그렇고 기도도 마찬가지지만 그 내용을 잘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기도자의 자세와 영험과 가피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도라고 해서 아무데나 이 것 저 것 하셔서도 안 되지만 최소한 어디에서 언제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 아시는 것은 기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광명진언 기도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죽은 이나 살은 이의 극락왕생과 천도를 발원하는 기도입니다.

 

영가의 천도를 통해 그 공덕으로 나에게 고맙다는 차원의 가피와 영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도재를 지내는 공덕도 이와 같습니다.

 

즉 내 소원만 발원하는 기도가 아니라

어떤 영가든 어떤 이들이든 좋은 곳 가시라 좋은 삶 사시라 기도 발원 하는 것이

광명진언 기도자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예를 들어 문상을 갈 때도 혹은 제사를 할 때도

또 직접적인 가족의 임종을 맞이하는 경우에도 그 자리에서 이 진언을 108번 암송하거나 들려주면 영가는 물론 기도 자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또 현실의 삶에서 여러 가지 보이지 않는 무주고혼의 영가 장애를 받아 막히는 일이 많은 분들도 집이든 사업장이든 산소든 납골당이든 화장터이든 이 광명진언 기도를 독송하면

인연영가는 물론 모르는 영가라도 해당 영가는 물론 기도자 스스로의 영혼도 현생의 여러 힘든 업식에서 벗어 나 걸림 없이 살 수 있다 합니다.

 

스님이 가정에서 잠자기 전에

광명진언 108번의 기도를 하시라 하는 것은

물질계의 구속으로 사람 활동시간에 시달림 당한 자신의 지친 영혼을 위해 가정 좋은 시간이 잠가기전 자신만의 유일한 시간이기에 그런 것이고 또 영가가 활동하는 음의 시간대이기 때문입니다.

 

사정이 되지 않는 분들은

자기 나름의 시간을 정하여 광명진언 기도에 임하는 것도 무방하며

횟수도 꼭 108번이 아니라 횟수도 연연하지 않고

시간이나 자기 할수 있는 만큼 의 분량 집중하여 기도할수 있는

분량을 정하여 임하는 것도 무방합니다

 

또 이 기도는 영가를 위한 천도의 기도이지만 생활 속의 어떤 경우라도 인연이 있든 없던

망자나 불쌍한 사람들의 잘됨을 발원하는 현생과 사후의 극락왕생을 발원해주는 것은

나의 이익만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이타의 생명사랑을 통한 부처님 자비심의 실천이기에

결국 그 공덕으로 불보살님들의 좋은 가피나 영험이 나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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