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412일째...산신재를 지내는 이유

산신(山神)은

산에 상주하며 산을 지키는 신이라 하는데

옛부터 풍요로움의 상징이라 합니다

 

옛 농경사회에서는

농사의 비를 관장하는 산신에게 풍년을 기원하고

유목민 사회에서는 사냥감을 풍성하게 해 달라 산신에게 기원하고

산을 가까이 생업하는 자에게는 악신으로 부터 지켜달라 기원하고

또 자손의 순조로운 출생과 악귀로 부터 보호하는

의미에서 산신재 불공을 많이 올렸습니다

 

지금 현재는

물질 산업사회이다 보니

물질의 풍요로움 즉 재물성취나 가업성취 직업성취등과

자손과 가문의 안녕과 풍족함을 관장하는 산신에게

불공과 재를 많이 올립니다 

 

이 산신은 원래는

우리나라에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

전래되어오며 자리잡고 있는 토속신인데

불교의 전파이후에

부처님법에 귀의하여 우리 불자님들 가정내

세속물질의 성취등을 돌봐주는 선신으로

또 산중 사찰의 도량을 옹호하는 선신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산신재는 또

우리가 더불어 살고있는 자연환경의 고마움에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겨져 있습니다

 

이런뜻을 잘 아시고

우리 불자님들도 함께 정성을 모아서

동참공덕 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