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368일째...어려움도 잠시 즐거움도 잠시입니다 (제주도 일정변경)

이틀동안 정말 시원하게 비가 왔습니다

 

작년에 산사가 있는 임진강 파주지역이

가뭄으로 굉장히 고생했는데

올해는 봄 시작부터 이렇게 도움이 되는 비가

작년 한해동안 내린 비를 다 합친것만큼 많이 내렸습니다

 

계곡과 산에 겨우내 쌓인 낙엽들도 저절로 청소되고

또 봄철 건조기에 산불위험도 없어지고

농사나 용수 식수에도 모두 도움되는 유익한 봄비여서

올해는 시작부터 이래저래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비가 내려도 날씨가 봄답게 아주 따듯해서

그 엄동설한 겨울이 언제 있었냐 할정도로

금방 이렇게 계절이 변했습니다

 

우리 사람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살이 어렵고 힘들때에는

끝이 안보일만큼 막연할수 있겠지만

지나고 나면 또 금방이고

별것아닌 한고비 일것이고

한때의 지나가는 일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지난 겨울 동안거와 이 정월에 들인 공덕으로

그동안의 모든 어려움들 잘 벗어나시고

부처님 가호 가피로 행복하고 즐거운

새봄 잘 맞으시길 바랍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제주도 기도교육 일정 변경합니다)

 

이번달 기도 신행 일정표 중에서

제주도 서귀포 기도교육원 기도교육일정을

방생일에 맞추어 기존 18~20일을

3월22일(화)~24일(목) 로 변경합니다

날짜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참가 예약 문의는 010-3020-6962 일우스님)

 

오늘 아침 산사의 계곡에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물소리가 참 좋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보니 밤새 내리던 비는 그치고 공기가 참 맑고 청량합니다

시원한 계곡물소리에 마음의 때가 모두 다 씻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이 봄비로 산들에 봄소식이 가득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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