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산사의 새해설경을 올려드렸는데

오늘 아침에는

그 많은 눈이 하루 아침에 다녹아 없어졌습니다

 

보통 겨울 이맘때 즈음

산사의 기온이 아침에 평균 영하 십몇도인데

올해는 거의 영상날씨가 계속되어 겨울날씨 같지가 않아

산사에도 왔다 갔다 하는데 불편도 없고

아침과 밤으로 기도하고 지내는데도 아무 불편이 없어

참 다행입니다

 

어제 토요일밤에

인천 사시는 한거사님이 또

어김없이 철야기도를 하러 오시고

나한전 굴법당에서 새벽까지 기도를 하시고 가셨는데

 

이분은 궂으나 좋으나 마음이 힘들거나 좋으나

날씨나 환경에 상관없이 일년여를 거르지 않고

주말마다 이렇게 먼길 오셔서

묵묵히 스스로의 기도를 근기있게 기도 잘해주신 덕분인지

그동안 여러가지 많은 좋은 성취를 이루셨다 합니다

 

이 영험한 광명진언 지장기도를 주신

부처님과 지장보살님의 영험과 위신력에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제는 또 산사 가까운 파주 문산에 사시는

엄거사님 가족이 오셨는데 엄거사님도 한거사님과 함께

어젯밤 늦게까지 또 아침일찍 스님과 함께 기도를 하여 주었습니다

 

또 산사와 가까워서 스님이 산사를 잠시 비울때도

수시로 산사의 살림을 잘 돌봐주시겠다 하고

계속하여 주말 철야기도를 한거사님과 함께 하시겠다 하니

감사하고 좋은 일입니다

 

이렇듯

스님이 있으나 없으나

누가 보거나 말거나

날씨가 궂으나 좋으나

마음이 힘들거나 좋으나

이렇게 한결같이 변함없는 정성으로

부처님전 무주상심의 기도와 공덕을 묵묵히 올려주셔서

기도성취 하신 한거사님같이

 

우리 불자님들도 올해 새해에는 

스님과 함께 한번 끝장을 보자는 마음으로

부처님전 자기 신행 잘 해주셔서

각자 마음먹은 간절한 일들 꼭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아침 눈 다 녹은 산사의 바로앞 계곡의 모습입니다

올겨울은 이렇게 날씨가 참 따듯하여 좋습니다

 

산사입구 어제는 눈으로 덮인길이 오늘은 이렇게 눈이 흔적도 없이 다 녹아서 안개가 가득합니다

1월1일 오후에 산사의 다리밑 계곡에 눈으로 가득 덮인 사진입니다 하루아침에 눈이 다 녹았습니다

예년같으면 만년설같이 꽁꽁 얼어붙을 계곡인데 요즘 산천어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이 눈처럼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사람팔자 자기 하기 나름에 따라

또 부처님 기도 공덕의 인연법에 따라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의 다생겁의 죄업장들도

우리 불자님들 현생에 자기 하기 나름에 따라

이렇게 눈녹듯 하루아침에 다 소멸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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