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이 광명진언이 돌아가신 조상님들의

천도를 통한 안락한 삶에 도움이 되는

기도이기에

 

일상에서 평소에 우리 불자님들이

이 기도를 잘 봉행하면

다가오는 추석차례든 명절 제사등에

굳이 번거럽게

좋은 음식으로 제사상을 차리지 않아도

또 밀리는 귀성길 성묘의 부담을 갖지 않아도

 

정성어린 기도와 함께

정한수 물한잔만을 올려도

얼마든지 조상님들을 위해

우리 불자님들이 효도하는 일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조상 명절과 제사등에서만 효를 다하는

형식적 절차와 부담의 조상모시기가 아니라

자기 뿌리라 할수 있는  

조상에 대한 일상의 효와 천도가 중요한것입니다

 

광명진언에 대해서는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님도

유심안락도(遊心安樂道)에서

 

만일 어떤 중생들이 어디서든

이 진언을 두 번 이나 세 번, 또는 일곱 번

귓가에 스쳐 듣기만 해도 곧 모든 업장이 사라지게 된다고 했으며

 

만일 어떤 중생이

십악업(十惡業)과 오역죄(五逆罪)의 사중죄(四重罪)를

지은 것이 세상의 먼지처럼 많아

목숨을 다하여 삼악도에 떨어지게 될지라도

 

이 진언을 108번 읽으며

흙모래를 죽은 이의 시신위에 뿌려주거나 묘나 탑위에 흩뿌려주면

(오늘날에는 굳이 모래를 산소나 탑에 뿌리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죽은 이가 지옥에 있거나

아귀, 아수라, 축생세계에 있거나

모든 부처님과 비로자나 부처님 진언의 본원과

광명진언을 외우며 뿌린 흙모래의 공덕으로

즉시 몸에 광명을 얻게 되고 모든 죄의 업보가 사라지게 되며

 

고통 받는 몸에서 벗어나 

서방극락세계에 가게 되어 연화대에 환생하고

그리하여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다시는 타락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는 광명진언 독송으로 

지옥 중생의 업보를 소멸하여

지옥을 벗어나게 한다는 뜻입니다

 

이 지옥중생이란

사람이 죽어서 가는 지옥삶뿐만 아니라

지금 살아서도 고통스런 삶을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영가나 사람이나

죄업이 많아

고통스럽게 산다면 그것이 지옥인것입니다

 

또 지장경에 지금 이 시대를

지옥말법시대라 하였듯이

 

죽은이나 살아있는 이나

다 같이 지옥어둠에서 헤메는

깨닫지 못한 고통스런 지옥중생 삶입니다

 

그래서 이 광명진언 기도를 하면

돌아가신 조상의 천도뿐 아니라

살아있는 이들에게도 밝은 부처님 광명의 빛으로 

정신영혼의 천도가 잘 되어

현생의 극락삶을 살게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이런 의미를 잘 새기셔서

광명진언 기도에 임하면

 

각자의 힘든 사정들 어려운 일들로 인해

지옥 어둠속을 고통스럽게 헤메는 지친 몸과 마음에

불보살님들의 자비광명이 환하게 임하여

자기 갈길 할일 잘 찾아가서 성취 할것입니다

 

내 영혼의 빛

내 삶의 나침반

그것이 부처님 주신

이 광명진언기도의 영험과 효험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이번 추석 한가위

산소나 납골당 제사등에 가시면

광명진언 기도 한줄이라도

잘 읽어 주셔서

돌아가신 분들의 천도와

자기 삶의 천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모든 메뉴는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광명진언 기도 동참과 사경집 불사 동참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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