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763일째...보살님 부처님 편하게 전화주십시오

스님의 삼천일 광명진언 기도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중에

대부분의 불자님들이

처음 전화나 문자 메세지를 주시는것에

많이 어려워 하시는 것같습니다

 

아마도 스님이라는 이미지가

좀 편하게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거나

또 이렇게 토굴넷이라는 블로그에 방문객들이

많다보니 스님이 무지하게 바쁘겠구나

지례짐작하셔서 그런가 봅니다

 

실제 스님은

우리 불자님들 추측하듯

그렇게 바쁘게 살지는 않습니다

 

법당에 기도나 상담하러 와 보신분들을 아시겠지만

조용한 산속 토굴에 있을때나

지금 서울 강남 한복판 법당에 있을때나

일상이 별반 차이가 없는 생활입니다

 

혼자 사는 독살이 기도생활이라서

찾아주시는 분들과

전화상담이나 혹은

이렇게 인터넷 포교에 시간을 많이 할애 할려고

별도의 사시 불공을 하지 않고

새벽과 저녁 자시에만 우리 불자님들의

기도성취를 위해 주력으로 하고 있어

낮에는 의외로 한가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한달에 세네번 정도의 정기적인

지장기도 불공이나

광명진언 기도법 강의외에

평일에는 일주일에 법당에

두 세분 정도 기도나 상담을 위해

방문하시고

기도 상담전화는 평균적으로

매일 서너통정도 받고 있으니

산속생활이나 도심생활이나

한가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스님이 이 서울 한복판 도심에

법당을 연 이유는

우리 불자님들에게 편하게

다가가기 위한 것입니다

 

스님이 이번 삼천일 기도 기간을

혼자만의 득도 즉

스님 자신의 기도성취도 좋지만

중생구원의 대원세우신

지장보살님처럼 살자

기도와 중생구제가 결코 둘이 아닌

하나이다 는 깨달음을 얻고서 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언제든지 편하게

전화주시거나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절에 오시는 재가 불자님들을

거개가

여자분에게는 보살님이라 하고

남자분에게는 거사 처사님이라 합니다

 

사실은 이렇게 구분하여 말하기보다

보살님이라고 통일하는것이 옳습니다

 

보살이라는 말씀의 어원이

보리살타(菩提薩埵) 입니다

 

즉 부처님이

전생에서 수행하던 시절 수기를 받은 이후

불도를 닦는 과정을 말합니다

 

크게 깨닫고

중생을 구제한다는

상구보리 하화중생과 일맥상통한 말입니다

 

그래서 스님들이

우리 불자님들이 모두다 부처가 되는

즉 불성을 지닌이들이므로

열심히 부처님법 증득하고 정진하고

자비공덕을 많이 쌓아서

부처가 되라는 의미에서

 

위로는 보리도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원하라는 의미로

절에 오시는 불자님들

즉 여자불자님들에게

보살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사실

가만히 앉아서 혼자서

자기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말씀드리지만

부처님 신행 잘 해라고 하는 뜻에서

보살님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부처님법에 대해

공부하고 배운것을 내 일상의 인연들에

실천하고 또 부처님법을 옹호하는

불사에 동참도 하고

또 전생인연이 없으면

살아서 만나보기도 힘든

귀한 부처님 말씀전하는

불법권선 포교도 하고

자기 도를 닦는 기도수행성취도 하고

그것을 주변에 돌려주는

회향도 하는 일체의 행위가

바로 보살의 참된 신행인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불자님들이 보살이라 불리는 참된 의미고

기도성취의 가장 빠른 지름길인것입니다

 

한두가지 당장 급한

자기의 이익을 위한 기도만이 아니라

 

지금 닦은 참된 보살로서의 기도 공덕으로

이렇게 일체 중생이 유익하고

내 뿌리인 조상영가는 물론 세세손손

자손대대 와 나와 내 가족 모두가

평생이 안락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보살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우리 불자님들이나

스님이나 다같은 사바세계

중생이며 함께 보살도를 이루고자

마치 수례의 네 바퀴처럼 함께

걸어가는 일체의 사부대중이라 합니다

 

이 보살이라는 말처럼

우리 불자님들이나 스님이나

다같이 부처님법을 잘 배우고 익혀서

 

적극적으로 자기의 도도 구하고

소원성취 기도도 발원하고

부처님 말씀도 모르는 것은 찾아서 묻고 배우고

적극적인 신행을 함께 하자는 것이

바로 대승불교의 진정한 보살도 인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앞으로는 언제든지

어느지역이든지

자기 형편이 어렵든 좋든 분별심 내지 말고

 

부처님 법 잘 모시는 곳이라면

자기 인연되는 절이든 스님이든

부처님을 어려워 마시고

언제든지 편하게 찾으셔서

도를 묻고 인생의 길을 물으셔서

이 이려운 세상살이 갈팡질팡 헤메지 마시고

자기 삶과 가족의 진정한 행복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토굴넷 기도 인연주신 불자님들도

언제든지 편하게 스님을 찾으십시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모든 메뉴는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광명진언 기도 동참과 하안거 영가천도 기도 동참은

010-2896-797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