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부자되는 법 9

 

스님도

나를 낮추는

이 하심이라는 말을

말과 글로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온몸으로 체득하여 받아들이기 까지는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스님이 되고나서

또 이후 기도승으로 여러 사찰을 전전하면서

또 조그만 사암들의 주지를 하면서도

스님이 생각하는 스님의 모습은

진정한 구도나 부처님 법 실천행의

중생 구제가 아닌

살림이 넉넉한 사찰주지의 모습

스님으로서의 위치나 체면에 지우친

스님이라는 틀속의 아상 가득하게 살아왔던 것입니다

 

그것을 깨달은던 것이

오년여전 어느날 중앙 월간지에 소개되었던

당시 서울봉은사 주지스님이신 명진 큰스님의

하심에 대한 얘기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명진 큰스님은 당시

우리나라에서 살림이 가장 큰 절의 주지를 맡으면서

주지 취임자리에서 신도님들에게 삼배로서 감사하다는

하심의 인사를 올렸다는 일화와 함께

그때까지 문제가 많았던 절 살림에 대해

모두 신도회에 민주적으로 일임을 하여

재정에 일체 관여를 하지 않고

임기동안 절 밖을 한번도 나가지 않으시며

(주지소임을 맡은 이상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또 매일같이 신도님들과 같이 천배를 하시며

큰절 주지라는 소임을 하면서도

오랜 선방생활을 통해 익히신 청정 수행자의 모습을

하나도 잃지 않은 하심의 수행자 생활을

계속하신것입니다

 

스님은 이후에 큰스님을 감사하고 존경하는 의미로

강원도 암자의 신도님들과 함께 방생 과 삼사 순례의 장소로

봉은사를 참배하고 또 직접 명진스님을 친견하고 법문도

들었던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큰 절 큰 스님이라는 분도

불자님들에게 머리를 낮추어 삼배의 예를 올리는

하심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권한권력과 재물을

다 내려놓고 자신의 모습을 낮추며 사시는데

 

큰스님 발끝도 못따라갈 위치의

내가 왜 이렇게 교만한 욕심으로 살아왔는가 하는

자격지심의 참회심이 되어

작심으로 기도하고 참회하고 정진해보자 결심하고

 

2년전 겨울

스님이 안고 있던 법당 주지등 모든 짐을 다 내려놓고

강원도 강릉의 단칸 토굴로 옮겨서 출입을 하지 않고

광명진언 108만독 지장기도 삼백독 정진하였습니다

 

난방도 되지 않았던 강원도 겨울 혹독한 추위속에서

내가 무슨 업이 많아서 스님이 되고서도

왜 이렇게 어렵고 힘들게 사는가

마치 수많은 모래성을 쌓듯 이리저리

절을 짓는다 큰스님 되겠다 교만한 작위심 가득하여

진정한 부처님 법을 보지 못하고

겉두리 큰절 큰 스님의 모습에만 매달려 시간만 보내며

변변히 이룬것 하나 없이 나이만 먹어가는가 하는 참회심으로

정진한 덕분인지

지장보살님이 우리 불자님들 위해 

좀더 부지런히 뛰어라 하신건지

마침내 재작년 겨울 동안거에서의

몽중현시로 지장보살님 친견을 하게 되고

 

마침내 수많은 좋은 불자님 인연이 일어나게 되어

지난 2년여간 참 좋은 일과 바쁘게 살았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또 이곳 서울 강남이라는 곳에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과 함께하는

조그만 기도신행공간이라도

마련하게 되어 참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처음 뵈었던 어느 불자님 표현처럼

스님이 꼭 오래 함께 했던 가족같다는 말씀

편안하다 하시는 말씀 참 감사합니다

 

아마도 스님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아직도 갈길먼 수행자로서

위선과 체면의 격의 격식 모두 다 내려놓고자 하는 마음과

죄많은 중생으로서 모든 죄업장 닦고 살자는

초발심 끝가지 잃지 않고 잘 살고자 하는 마음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스님은 참 행복합니다

 

아주 작은 도심 토굴 법당뿐인 스님을

가까이는 물론 멀리서도 찾아주시고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전국의 많은 분들이

스님 글보고 감사하다 기도 열심히 하고 있다 하시는

말씀주시고 또 거리 지역 멀어서

스님 한번도 뵙지 않은 분들도 기도동참과

법당 여러가지 신행에 공덕 동참해 주시니

아주 큰 절 주지스님 부럽지 않은 행복한 마음뿐입니다

 

모두 하심하고자 마음먹고 살고자 한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스님이 직접 이렇게 기도의 가피와 영험을 경험해보니

부처님 말씀 하나도 틀린것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이 하심은 물론

지금까지 말씀드린 부처님 말씀들 잘 새겨서

꼭 일상에서 실천 잘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가까운 경기도 지역에서

어느 젊은 거사님이 방문하여

광명진언 기도 가피와 영험의 참 기쁜소식을 주셨습니다

 

두달여 전에 굉장히 급한 일들로 인해

전화로 스님의 광명진언 49일 기도에 동참을

한뒤로 스스로 기도 열심히 한덕분인지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려

직접 이곳 강남법당으로 스님을 찾아오셔서

여러가지 부처님 말씀들 기도 얘기들 함께하고 가셨는데

 

"어제 스님의 법당을 갔다오고나서

뜻하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저의 책상에 올려져 있던 스님책을 보고는

자기들도 기도 동참하겠다며

어제부터 잠자기전과 아침기상에 시간을 맞춰놓고

광명진언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철저하게 과학과 공학만 추구하던 연구원들도

기도를 함께 하기 시작하니

모두 부처님 가피이자 길상이라 생각합니다...중략"

 

오늘 아침

또 이런 좋은 문자 메세지를 주셔서

스님도 참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모두 광명진언 기도의 위신력과

지장보살님의 가피와 영험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거사님은

최고학부를 졸업한뒤

편안한 직장생활을 마다하고

지역 대학내 벤처타운에서

연구원들과 함께 직접 연구개발한 특허화장품의 사업을 하시는 중에

여러가지 인적 물적 법적 어려움에 봉착하였는데

이번에 49일 기도에 임한뒤에 이렇게 문제가 잘 해결되었다 합니다

 

앞으로 이 거사님의 사업과 하시는 일에

제불보살님의 가호가피로 무량한 복락이 일어나

원하시는 일들 모두 잘 성취하길 바랍니다

 

내일 또 글 이어가겠습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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