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676일째...부처님전 불공 올리는 이유

주말 이틀 봄 날씨답게

참 화창하고 좋았습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비록 바쁘시더라도

지나고 나면 다시 오지 않을

이 봄날 산들에 활짝 피어오른 봄꽃들

봄의 따듯한 기운들 잠시라도 즐기는

마음의 여유 가지시길 바랍니다

 

오늘 부터 이틀간은

스님이 그동안 강남법당개원관계로 미뤘던

가정과 사업장 불공과 안택기도등으로

지방에 다녀올 예정인데

특별히 주동수 사진작가님과 함께 합니다

주작가님의 사진과 스님의 글을 책으로 담아

출판하려 한다니 참 감사한 여정일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동수 사진작가님은

젊은 나이인데도

KBS매거진 연예부기자 출신으로

수많은 메이크 화장품광고 공익광고 사진등과

유명 연예인 화보등을 촬영 하신 분으로

스님과는 삼각산 구룡암에서 인연이 되어

지난 십여년간 스님의 토굴불사 등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번 지방만행은

그동안 스님 토굴법당이 멀어서

오시지 못한 불자님들을 위한 시간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소원성취를 위한 기도와 불공의 자리가

꼭 영험한 법당이나 도량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불자님들 사시는 생활속에서

자기 기도 잘하고 불공잘하면 열리는 것입니다

 

내가족 내 집 내 사는 일상의 곳곳이

여러가지 마장이나 영가장애에 시달리지 않도록하고

또 하는 일마다 무사원한하여 사람이 사람답게 살도록

부처님 밝은 빛을 비추어주십사 하는 일상의

기도와 불공이 중요합니다

 

또 기왕이면 혼자서 하는 것보다

그래도 가족이나 이렇게 스님도 함께 하면

손뼉이 마주치듯 성취의 소리가 더 잘 나올수 있다 합니다

 

그리고 부처님전 올리는 불공덕은

자기 자신을 위한 이익만을 위함이 아니라

올려주시는 십시일반의 귀한 시주금으로

부처님의 법을 널리 전하는 권불 자비권선 포교의 일들에

사용되어 지니 불자님들을 대신해서

법보시 공덕을 많은 이들에게 쌓을수 있도록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일체중생 서로가 유익하도록 하는

부처님전 공덕입니다

 

그래서 스님들이 예전에는

불자님들 사시는 곳을 찾아가서 탁발을 나갔던 이유가

부처님전 공덕을 지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자기 일상의 기도 불공 잘 올려서

좋은 공덕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에도 강남법당을 불자님들

찾아주셔서 법당청소와 여러가지 필요한

살림과 생활용품들 챙겨주신

안양의 김명희님 최혜경님과

강남 역삼동에서 자영업 하시는 김세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자녀분들과 함께오신 서울 영등포구의 박진님

서울 동대문구의 유주영님등 방문 감사드립니다

또 법당에서의 작심 기도차  들르주신 여러 불자님들

기도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 당부드릴 말씀은

기도하러 들르주실때는

강남 법당이 다소 비좁은 관계로

오시기전 미리 예약해 주시면

기도에 방해되지 않도록 스님이 일정과 시간을 조절하여

작심기도 삼매에 정진하실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번거럽게 해드리는점 불자님들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한주도

우리 불자님들 모두 광명진언 지장기도

스님과 함께 정진 잘하셔서

좋은 성취 이루시길 바랍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전체메뉴는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백일 기도 동참과 초파일 연등 공양은 010-2896-797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