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삼천일기도 666일째입니다

 

예전에 666 이라는 숫자를 신비화하여

바코드 종말론이 기승을 부리며

혹세무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도 그렇지만

이 종말론은 전세계적으로

사람 경제가 어렵고 미래가 불확실할때마다

일종의 만병통치약으로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를 자극하며

최근의 영화 노아의 방주처럼

천재지변의 자연재앙이나 선악에 대한 권선징악의 메세지로

지구의 종말에 대한 하나의 방책으로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지구의 종말이 온다하더라도

지금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의 유명한 말처럼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지금 이순간 혹은 내가 살아 있을때의 삶이 행복해야지

아직 오지 않은 먼 미래나 사람이 죽고나서의 삶에 대해

미리 불안해 하거나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후의 미래는

오늘 내가 짓는 업에 의해 그 과보가 주어지는 것이다는

부처님 인연법은

지금 이순간 최선의 삶을 잘 살아라는 것입니다

 

극락이나 지옥은 죽어서만 가는 곳이 아니라

내가 살아 있을때 어렵고 힘들면 그것이 지옥이고

내가 지금 즐겁고 행복하면 그것이 바로 극락삶입니다

 

이왕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마음이든 물질이든 인연이든 지금이 행복해야지

죽고나서 행복하면 무엇하겠습니까?

 

부처님 설하신 말씀이나 불가의 기도법등은

지금. 오늘 하루 하루의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하는

대단히 현실적인 말씀들이며

사람이 가야할 올바른 길을 알려주는

변하지 않는 나침반으로서 진리의 말씀들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어떠한 경우라도 이리저리 사람 마음을 어지럽히는

시류적 방편들에 의지하여 귀한 인생의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고

절대불멸의 진리인 부처님법에 귀의하여

남은삶 내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정말 행복하게 잘 사시기 바랍니다

 

어제도 토굴넷 기도신행 강남법당에  

인연 불자님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저번 대전강의에 도움주시고 또 대전지역 불자님들에게

그동안 기도권선 잘 해주신 김덕규님 부부와 따님 가족의

49재 회향불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토굴 찾아주신 인연으로 늘 한결같이

이번 겨울내내 기도 잘해주셨던 일산의 이서정부부님

그리고 서울 도봉구의 손혜숙님과 따님은

이번 설명절에 경기도 절에 기도차 오셨다가 

함께 차례를 올리고 떡국도 나눠 먹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강남에 볼일보러 오신김에 함께 들러주셔서 참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찾아주신

서울 영등포구의 한춘화 보살님 일행분들

오랬동안 기도 잘해주시고 건강성취하신 

서울 중구와 중량구의 김현주님 김현진님도 함께 오셔서

즐겁게 차도 나누고 많은 얘기들 함께 했습니다

 

모두 부처님주신 광명진언 지장기도 인연덕분입니다

귀한 시간 내어 찾아주시고 법당불사동참과 연등공양 올려주신

불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이번 4월도 변함없이 초심의 정진행으로

기도잘 하셔서 각자 원하시는 좋은성취 이루시길 발원드립니다

 

광명진언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백일 광명진언 기도동참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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