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고 막지 못하고
간다고 잡지 못하여
시절따라 인연따라
부대껴 산 흔적 뿐이니
누가 도(道)가 있다고
감히 말하겠는가?"
벌써 토굴넷 기도 법문 올린지도 800여일이 지났습니다
본시 어리석은 중생심으로 무엇인가 지어 보고자 작위심으로
시작한 졸문입니다
제불보살님들과
대덕 큰스님들의 먼 발치조차 아련한 미천한 중생
오늘도 내일도 마음 다하는 날까지
마음 다 버리는 그 날까지 가고자 하는 길 잘 걷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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