誰許沒柯斧爲斫支天柱(수허몰가부위작지천주)
“누가 자루 없는 도끼를 빌려 줄 건가,
하늘 받칠 기둥을 깎으려 하네.
知心生故種法生(지심생고종법생)
心滅故 不二(심멸고촉루불이)
"마음이 생기면 만물의 갖가지 현상이 일어나고,
마음이 멸하면 무덤, 해골물이 둘이 아님을 깨달았구나."
-원효대사님의 오도송 중에서 옮김-
어제에 이어 우리 인식계와
삶의 현상들을 짚어 보는 글을 올립니다.
마음 하나 잘 먹으면 하늘 받칠 기둥을
만들기도 하고 극락과 지옥을 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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