但莫憎愛하면 洞然明白이라

 단막증애       통연명백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않으면

   통연히 명백하니라.

 

-신심명에서 옮김-

 

어제에 이어 낭야각선사의 신심명에 대한

견해를 압축하여 몇자 옮깁니다

 

미움과 사랑의 마음은 세간법입니다

이 세간법에서 벗어남은

미움과 사랑을 하나로 통하게 함이니

증애심을 버리는 순간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무상대도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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