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은
갖가지 번뇌망상으로 물들어 있어
물결치는 파도와 같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서 물결이 일렁이면
비춰지는 우리의 모습도 사물도
모두 일그러져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물결이 조용해지면
모든것이 제대로 투영되어 나타난다
저 연못이 고요하고 맑으면
물속 깊은 곳까지 잘 볼수 있듯이....
-화엄경에서..-
세상 살아가는 마음의 눈은
파도가 치듯 일렁거리면
제대로 진실을 보지 못합니다
항상 고요히 맑고 깨끗한
지혜있는 마음과 눈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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