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눈(眼)은 다 같은데

보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은 다 다르니

 

부처님 말씀에도

뱀이 물을 먹으면 독사를 만들고

젖소가 물을 먹으면 우유를 만든다 하니

 

똑 같은 물이라도

받아들이는 주체에 따라 그 결과가 틀려집니다

 

요즘 언론을 보면

특히 그렇습니다

 

똑같은 사안인데도

그 주장을 보면 비난하거나 추종하거나

절대적 기준이 없이

자신의 처한 환경 조건 등에 따라 내용이 달라집니다

 

이처럼 사람이 표현하는 말과 글  사진들은 결코

절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진리가 아닙니다

자신의 마음이나 주장을 표현하는 수단일뿐이지요

 

그러한 작위적인 말과 글의 유희에

시시비비 일희일비 하는것은

세상살이 갈팡질팡 혼란만 더할뿐입니다

 

혼탁한 눈과 마음을 가리고 있는

안개와 구름을 걷어내고 세상살이 잘 보는 것

그것은 바로 부처님 법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입니다

 

부처님 법을 열심히 따르는 사람은

언제 어느때라도 흔들리지 않는

절대적인 진리를 알수 있는 눈과 마음을 얻게 됩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이 어려운 혼란의 시기

항상 부처님 말씀 나침반으로 삼아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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