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님 삶은 내일부터 이렇게 변합니다

요즘 나라 안밖으로

참 어려운 시절이다 보니

내가 왜 이렇게 사는지

힘들다 어렵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상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삶이 혼자사는 것이 아니고

수많은 인연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서

우리가 정확히 이렇다 저렇다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우리 불자님들은

지금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내인생이 이렇다 저렇다

내팔자가 이렇다 저렇다 하고

미리 단언하지 마십시오

 

우리 불자님들의 삶이 비록

어제 오늘 지금까지 힘들다 해도

 

내일 모래 또 미래에

어떤 인연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또 어떻게 좋은 삶으로 변할지

알수 없는 일입니다

 

사람이 할수 있는 노력을 떠나서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들과 좋은 일들은

 

내가 지은 인연법에 따라

그렇게 되어 온것이기에

 

마찬가지로 내가 또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은 소멸하고

새로 좋은 인연을 짓고 맺는다면

 

또 얼마든지

지금 내 삶이

변화무쌍하게 좋은 삶으로 바뀔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가올 미래의

팔자라는 것도

운명이라는 것도

시절인연이라는 것도

 

지금 굳이 현상만보고

좋다고 자만하거나

혹은 나쁘다고

포기하거나 실망할 이유가

결코 없는 것입니다

 

세상은 변한다

미래도 변한다

내 모습도 내 삶도 변한다

 

우리 불가의 선지식들의 가르침처럼

 

어떤 일이든지

그때그때 일어나는 현상계의

지금 좋고 나쁨의 모습에

부딪히는 시절인연들에

우리 불자님들은

일희일비하기보다

 

항상심으로 자기 마음 잘 지키며

자기 주어진 할일 게으름없이

새로운 인연 잘짓고 맺어나가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때마다 시절이 되면 피는 

저들판의 아름다운 꽃들처럼

 

우리 불자님들이 원하는

좋은 시절 좋은 인연 좋은 복들은

반드시 찾아 올것입니다

 

보살님

힘내시고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