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래의 운명이 궁금하십니까? - 스님이 알려드립니다 1

오늘도 어제에 이어

우리 불자님들이 궁금해 하는

사주팔자 명리 타로등 점술등으로 보는

시중의 운명론들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정리해서 말씀드립니다

 

우리 불자님들이

흔히 시중에서 호기심으로

길거리 점이나 혹은 보살집들

혹은 명리사주등의 점사들을 보다 보면

 

좋지 않은 말을 듣게 되면

당연히 무슨 큰일이 있나 하고

호기심이 발동하거나

또 안좋은 소리들엔 걱정을 할수 밖에 없고

또 그런 말을 던지는 이들은

당연히 어떻게 하면 풀수 있다

소멸할수 있다 하며

마치 전지전능의 길을 아는것처럼

조언을 주거나 혹은

큰 금전적인 부담을 주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전지전능의 신이 아닌 이상

사실 우리의 운명에 대해

미래에 대해서

마치 수학공식처럼 정해진 법식으로

우리 인생의 문제들을

잘 풀어줄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결코 아무도 없습니다

 

만일에 그런공식과 진리의 법식들이 있다면

천재나 수학자들 혹은 서울대 하버드대정도의

실력을 갖춘 이들이 모두 이것만 매달리고

문제나 미래를 풀기만 해도

 

세상사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어렵고 힘들게 살 이유가 없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내 인생의 길은 내가 만드는것이지

어떤 정해진 법식에 의해

남이 말하는 대로

만들어진 대로 굴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소위

남의 팔자를 살피고 볼줄안다는 직업부류의 이들이란

 

우리 불자님들과

똑같은 인간이고 사람일뿐인데

 

누구에게

내 소중한 인생의 미래를 맡기고 묻는 것입니까?

 

지금 힘들고 어렵고 좋고 즐거운 일들

모든것은 자기가 짓는 업의 결과이며

내가 앞으로 또 풀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또 설령 지금껏 잘못 살아왔다 해도

지금부터 내가 잘 살려고 하고

그런 좋은 길을 잘 찾아가면

반드시 자기 원하는 삶을 살게 되는것입니다

 

혹시라도 띠가 어떻니 귀신이 어떻니

가족중에 누가 문제가 있다느니

무슨 살 무슨 액이 어떠니 하는 말을

들었다면 오늘이라도 당장

잊어버리셔도 좋습니다

 

그사람들이

우리 보살님을 언제부터 알았다고

우리 보살님들의 굴곡진 인생과 삶을

우리 보살님들 보다 얼마나 더 잘안다고

그런말에 우리가 귀를 솔깃하고 들어야 합니까

 

과연

남이 나의 인생을 예단하고

방향을 알려줄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결과가 잘풀리던 못풀리든 어떻게 되던

우리 불자님들 인생은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세상이지

 

그러한 잘못된 운명의 판단과 방법의 결과로

잘못된길을 가게되어도 그사람들은

결코 우리 불자님들의 인생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내 인생을

잘 운전할수 있는지

긍정의 운명론에 대해

부처님 말씀과 부처님수행법 기도법등으로

내일도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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