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중에

수행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오는데

요즘 어려운 시기라서

마음수행에 도움이 되시라고

여러 수행법중에 부처님이 증득하신

위빠사나 수행에 대해서 도움이 되는

글올려드리겠습니다

 

깨달음의 길에

사실은 낮은 단계니 고상한 단계니 하는

어느 하나의 정답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근간에 우리 불교계에는

화두중심의 간화선수행을 통한 깨달음의 과정에서

상호보완적으로 위빠사나 수행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물리적현상을 통찰하는 과정을 통하여

수행 이루고자 하는 분위기도 많습니다

 

우리가 살아있게 하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그 중요함을 인식하지 못하는

숨쉬는 순간의 배가 부름

날숨의 배가 꺼짐의 의미..

생각의 사라짐의 의미

감각기관이 움직일때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는

마음의 떠남의 의미

내 주변의 상황에 상관없이 일어나는

내 몸과 마음의 실체의 의미

상상하면 상상에대해 생각을 하면

생각의 의미에 대해등등

 

모든 내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알아차리는 그런 과정을 통해

평상적인 모든 생활에서 일어나는

나의 몸과 마음등 움직임의 실체에 대한

관찰과 관조를 하여

 

마침내 내가 무엇인가 하는것조차도 떠나서

모든 정신적이고 물질적 현상은

어떠한 자아도 없음을 알게 되어

모든 현상이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는

통찰수행이 위빠사나 수행이라 합니다

 

물론 수행의 방법으로

기도도 있고 염불수행도 있고

경전 독송도 있고 108배수행도 있고

혹은 자신을 찾는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만

 

우리 불자님들도

이번 동안거에

우리 불가의 어떤 수행이든지

방법이든 시간에 구애받거나

한가지에만 머물지 마시고

 

요즘 어려운 마음들

세속의 모든 번뇌와 고통과

현상에 매몰되어 흐트러진

나의 진짜 나를 찾는

모처럼의 좋은 경험을 갖는 시간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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