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영가님들을 잘 모시는 방법

어제는

어느 불자님의 가족 기일을 맞이하여

성남의 메모리얼파크에 영가의 극락왕생을

빌어드리기 위해 잠시 다녀왔습니다

 

몇년전에 돌아가신

영가를 서울 가까운 성남의 납골당에

모셨는데 해마다 기일에 제사도

지내드리고 또 이렇게 시간날때마다

납골당에 들러서 영가를 위해

꽃과 좋아하던 음식 몇가지를 준비해서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또 생전의 추억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스님도 같이 가서

영가를 위해 기도를 해드렸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가족등 영가를 위해

예전에는 고향 선산이나 공동의 산소에 모시던것이

 

요즘은 이렇게

사는곳 주변의 납골당에 모시는것이

여러가지로 관리도 잘되고

또 쉽게 찾아올수도 있으니

가족을 위해서나 돌아가신 영가님들에게도

모두 좋은 일이 된것 같습니다

 

이 영가님들을 잘 모시는 것에 대해

우리 불자님들이 자주 질문을 주시는데

오늘은 이에 대해 몇가지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불가에서는

우리 사람의 몸은 지수화풍사대로 이루어진

물질이어서 임종을 하면 물질인 육신은

모두 자연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이

옳다고 하여

 

영가의 임종후

화장이나 다비를 한 뒤에

주변 산하에 뿌려주고

영가가 자신의 육신에 미련을 갖지 않도록

또 저승에서 자기 길 잘 갈수 있도록

그리고 영가로서의 다음 삶을 잘 살수 있도록

천도재나 천도의 염불을 통해서

생전의 업장소멸과 극락왕생을 발원해드리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사암의 지장 영가단에 위패를 모시고

기일이나 혹은 백중일등에

또 재를 지내드리는데

늘 깨달음의 부처님말씀이나

염불을 듣게하여 영가가 다음생에는

올바른 삶을 살도록 하는데 주안을 두는것입니다

 

그래서 굳이

산소나 납골당에 모시지 않아도

 

이렇게 사암법당에 위패만 모시고

매일 영가를 위해 천도를 위한

기도나 염불을 듣게 하는것이

영가를 위해서 오히려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굳이 일년에 한두번 명절이나 기일등에만

산소나 납골당등에의

영가를 찾는 의례적 조상모시기가 아니라

또 자손 대대로 관리적 차원의 어려움도 없애고

또 자손들이 생업에 바쁜 현실에서

일부러 먼길을 찾아 뵙는것에 부담을 주지 않아

조상 잘모시기에

충분히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우리 불가의 염불이나 천도의 기도등

그것이면 충분한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스님말씀을 잘 새기셔서

자손에게 부담없고 영가를 위해 좋은

조상영가모시기를 생활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소원성취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상담은 02-542-7976 금강선원

영험한 광명진언 지장기도법 홈페이지는
-토굴넷- http://tog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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