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삼천일 기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올린 글들중에  

보시에 대한 좋은 말씀이 있어

새해를 맞아서 다시한번 올려드립니다


받는 기쁨이 클까요?

주는 기쁨이 클까요?

 

우리 불자님들은

직접 한번 시험을 해 보세요

 

받는 것이라면

월급이든 이익이든 무엇이든

또 선물처럼 남에게 공짜든 받는 것들이라면


단 몇분 어쩌면 몇시간

단 하루 혹은 몇일정도...

내 마음의 기쁨으로

그 여운이 남아 있을수도 있지만


받는 것의 그 내용과 다소 유무에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혹은 더 많은 받음을 기대하게 되어

오히려 실망감이나 미움이 들수도 있습니다


이 받는것과 받고자 하는 마음은

사실 우리에게 늘 익숙해 있으니


오늘은 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기쁨이 있는지

무슨 좋은 인연으로 일어날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주는 것에는

마음이든

물질이든

재능이든

또 그 양의 많고 적음은

크게 문제가 안됩니다

 

자신의 형편껏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할수 있는 범위내의

주는 것 베푸는것 나누는것...

그것을 우리 불교적 용어로 자비와 보시라고 합니다

 

단돈 천원이든 혹은 쌀한되든 헌혈이든

길안내든 짐보따리를 들어주었든

어떤 형태의 보시라도

직접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베풀어 준 기억과 경험들은

정말 오래 기쁨과 여운이 남습니다


받는 기쁨보다

오히려 더오래 뿌듯한 기억과

즐거움과 보람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

 

사실 또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일이지만

기쁨과 즐거운 일들

남에게 베풀었던 일들은


건강적으로도

우리뇌와 면역체계에 도움되는

세포나 물질이 많이 분비된다고도 합니다


운동선수가 수많은 훈련을 통해

프로의 능숙한 실력을 갖출수 있듯


자비나 보시의 기쁨과 즐거움도

수많은 훈련이 되고 쌓이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고

더 큰 기쁨과 즐거움의 마음이 생성되어


내가 하는 일과

내가 만나는 인연들과

내 가족간에도

그 행복감과 뿌듯함 즐거움이 퍼져서

전파가 되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며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올해 새해에는


부처님전이든

주변 이웃이든

내 가족이든


받는 행복보다

주는 행복이 더 크고 오래가고

더 많은 복을 부르는 것을 

직접 실천해서 느껴보십시오


소원성취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상담은 02-542-7976 금강선원

영험한 광명진언 지장기도법 홈페이지는
-토굴넷- http://tog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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