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2477일째...부처님 열반재일을 맞아서

아생이진(我生已盡) 범행이립(梵行已立)

소작이작(所作已作) 불수후유(不受後有) 

" 나의 생은 이미 끝났다

수행은 이미 다 이루었다

해야 할 일은 이미 했다

다시는 생사를 되풀이 하지 않는다"

이것이 부처님의 깨달음의 말씀인

오도송입니다.

그리고 부처님이 

세속 이승의 삶을 마칠때 남기신 

열반송이 있습니다.

 

제행무상(諸行無常) 모든 것이 무상하다

시생멸법(是生滅法) 바로 생멸법이다

생멸멸이(生滅滅已) 생멸이 소멸하여 그치면

적멸위락(寂滅爲樂) 적멸이 즐거움이다.

 

부처님은 열반으로서

이승의 몸을 벗어나

영생의 삶을 사시며

우리 중생들의 삶을 돌봐주시는데

신통을 모두 구족하여

이승과 저승 물질계와 영혼계를

모두 넘나들며 관조하여

이 세상 만물을 삶을

관통하는 진리의 법을 설하셨는데

구족신통력(具足神通力)

광수지방편(廣修智方便)

시방제국토(十方諸國土)

무찰불현신(無刹不現身) .

신통력을 갖추고

지혜방편을 넓게 닦아서

시방의 모든 국토에

어느 세계든 몸을 나타내지 않는 데가 없다

중생이 있는곳에는

어디든지 어느곳에서든지 나투시며

우리 중생의 성불을 위해

우리 중생과 함께 하십니다

그러니 어찌

우리가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듯

부처님에게 불경을 할수 있겠습니까

우리 불자님들은

나서나 죽어서나

가난할때나 부자일때나

아플때나 건강할때나

한결같은 무주상심의 마음과 의지내어

부처님을 잘 모시고 따르는

불자로서의 올바른 살을 사시길 바랍니다

自燈明 法燈明 自歸依 法歸依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스스로에 의지하라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에 의지하라

         

부처님 열반재일이

모레 3월21일입니다

논현동 금강선원에서는 내일

3월20일 오전 10시부터

열반재일 불공법회를 봉행하오니

우리 불자님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부처님전 동참공덕 지어주십시오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일도스님상담은 02-542-7976 금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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