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2273일째...사주팔자 운명 궁합등에 대해서 2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주팔자 궁합 운명등에 대해서

다시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스님도 막 출가해서 입문을 한 얼마후

하나뿐인 외아들 자식이 스님이 되었다니

홀로 사시던 어머니가 답답한 마음에

이 점집 저 철학관

나름 용하다는 곳들 찾아가서 물었지만 

다들 스님팔자 아니라고 인심을 시키더라 하는

말씀을 나중에 들었는데

지금껏 스님은 스님으로 오늘날까지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좀더 일찍

동진출가 하지 않은것이

후회스럽습니다

 

이런 일은 스님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 비일비재 합니다

 

사주팔자니 운명이니 궁합이니 하는 말씀들은

마치 봄 여름 가을 겨울 있듯이

역시 그 자연속에서 난 사람도 그 시절에 따라

환경에 따라 어느 정도 특질과 기질은 있을것이다고

경험적으로 예측 유추 하는 것에서

사람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하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정말 명리니 운명이니 역학이니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학문에 바탕한 간명을 하시겠지만

요즘시대가  돈벌이가 우선이다 보니 

유사 돈벌기 위한 수단과 방편으로

사람들의 약한 마음을

자극하는 일도 많으니

이로인한 부작용 폐해들도 많습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이런 것에 관심을 두기보다

아무리 운명이 나쁘고 궁합이 나쁘다 하더라도

자기 할일 잘 하시고 마음 잘세우시고

부처님 말씀대로

내 운명은 내가 지은 업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잘 살펴서

자기가 스스로

자기 운명의 주인공으로서

좋은 인연 공덕지으시면

분명히 자기 원하는 대로 잘 살수가 있을것입니다 

 

스님이

그동안 많은 불자님들을 상담한 결과

이런 것들 알아 보는 마음은

결국 스스로가 불안한 마음이기에

나 아닌 다른 곳에서

답을 찾아 보려는 마음입니다

 

즉 내 인생을 내 운명을

내가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세상사 어떤 정해진 틀에 끼워 맞추고자 하는

수동적이며 의존적인 마음입니다

누가 내 인생

내 삶을 나보다 더  잘알겠습니까?

 

부처님 법은

내가 하기 나름과

상대 하기 나름에

세상사 모든것이 달렸다 합니다

 

부처님 믿는 불자라면 스스로

내가 주인공으로 잘 살아야지

누구 말이나 누구 생각이나 누구에 의존하여

내 인생이나 귀한 자식 인생이나

혹은 나의 가정사를  

묻고 다녀서야 되겠습니까?

 

그런면에서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이 늘 행하는

부처님전 불공덕 기도와 신행

주변 인연자들에 대한 자비공덕은

자기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고자  하는 것이며

세상사 좋은 일과

좋은 인연 짓고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미혹되고 삿된 일들에 관심을 두지 마시고

스스로의 운명을 잘 만들도록

흐트러진 심신을 다잡고

자기 일상에서 주인공이 되어

사회생활 부처님전 기도 정진 잘합시다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일도스님 상담은 02-542-7976 금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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