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기도성취 잘되는 조건과 방법에 대해서

지난 스님의 기도글중 두번째 글 다시한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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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기도시 여러가지 절차나 의식에 대해서입니다

 

사찰 등법당에서의

기도나 법회 불공 재의식 등은 다중이 모이는

여러가지 대중공사이어서

정해진 법도나 순서 예의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이나 직장 혹은 사업장등의

재가 불자님들의 일상생활속에서의

기도등 여러의식에는

그러한 법도를 굳이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사찰에서 처럼

향을 피우고 초를 밝히고 방향을 찾고

또 순서도 법당에서와 같이

천수경 예불 정근 기도 축원등등으로

이것 저것 좋다는 것을 집어넣어

나름 많은 시간을 들이시며

기도에 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무엇하나라도 빠지거나

혹은 바쁠경우 의식의 차례를 다 못지키거나 하면

기도가 잘 되지 않거나 두마음이 일어나거나

괜히 그것으로 인해 불안하게 생각하거나

마음이 쫒기거나 주변 가족들 인연자들에게 괴리가

되기도 하는일들이 많습니다


혹은 의식을 다 지킬경우

긴시간이어서 자칫 기도나 불공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기 보다는

의식과 형식이라는 겉치례 옷에 집착하게 되어

달을 보지 못하고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끝을 본다는 말처럼

주객이 전도되는 기도법이 되어 들인 시간과 마음정성에 비해

아무런 효험이 없는 것이 됩니다

 

가정은 글자 그대로 편안히 쉬거나 가족의 공동공간입니다


가정내의 기도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야 하며

누구에게도 방해주지 않고

또 나도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내어 일분이든 십분이든

한번이든 백번이든 집중하고 간절하게

기도에만 정성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형식적 절차에 매달려 부담의 기도가 아니라

간결하면서도 언제든 편안히

아무장소에서나 시간이나 여건이 되면

간단히 기도에 임할수 있어야 합니다

 

21일이다 49일이다 백일이다 날짜를 정할 경우도

설령 바빠서 기도를 못하는 피치 못할사정에는

다음날 계속 이어 나가시면 됩니다

 

날짜나 채우고 형식 순서 절차를 지키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밥먹듯이 숨쉬듯이 자연스럽게 부처님 모시는 일과

공덕짓는일 기도하는 일이 생활습이 되어

일상속에서 생활속에서

언제든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

기도이고 불공이고 신행이어야 합니다

 

의식과 절차에 집착하기 보다

단 한마디 단 일분이라도

기도에 한마음으로 간절히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시간이 남고 의식과 절차 예를 지켜도

일상에 지장없고

또 그렇게 모든것을 방해받지 않고 할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절대 잘못된 기도와 신행은 아니다 하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기도영험은 오직 일심으로 행하는 정성과 간절함

그리고 동시에 부처님전에 불공의 덕을 쌓은 결과물입니다


내일 또 기도성취에 대한 말씀글

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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