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2024일째...동짓날 팥죽을 쑤어먹는 유래 2

오늘이 동지입니다

올해는 동지가 윤달이 들어서

음력 11월초순에 들기에

애동지라 하는데 중순이면 중동지

하순에 들면 노동지라하여

애동지에는 팥죽을 먹으면

삼신 할미가 오지 않는다 하여

팥죽을 만들지 않는 풍습이 있는데

팥은 음양오행적으로 양의 기운이 제일이라서

음의 귀신의 침범을 막아주고 

또 따듯한 성질이 추운 겨울나기에

제일 좋은 양기의 보양식이라 하여

통상적으로 우리 불가에서는

관습에 구애받지 않고

동지날 통상적으로 팥죽을 쑤어서

부처님전 팔부화엄성중님전에 공양을 올리고

겨울철 건강하게 잘 보내시라고

함께 나눠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생일같은 특별한 날에 팥을 넣어 밥을 해먹거나

또 겨울철 팥으로 소를한 찐방이나

여름철 팥빙수를 만들어서 먹는 이치도

팥이 더위나 추위를 이겨내고

사람의 건강수명장수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재료이기에 그렇습니다

오늘 스님의 제주도 기도교육원과

서울 강남 논현동 금강선원에서는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뜻깊은 동지를 맞아서

부처님전 팔부 화엄성중님전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의 겨울철 건강 무병장수와

묵은 업장 소멸과 새해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발원하는 불공을 올릴 예정입니다

시간되시는 불자님들은 오셔서

함께 동참공덕 공양공덕 잘 지어주십시오

토굴넷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일도스님상담은 02-542-7976 금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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