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덥고 습한 여름이 끝이 없을것 같았는데
하안거 백중이 지나고 나니
이제는 새벽으로 춥다는 느낌마저 드니
완전히 가을로 접어든것 같습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환절기에 감기등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모든것이 찰나의 한순간이라 하듯이
우리네 삶의 시간은 이렇게 무심히 흐릅니다
감히 거스를수 없는
대자연의 흐름도 이럴지언데
하물며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살이
이 현상계의 모든 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겪고 있을때는 영원할것 같지만
지나보면 모든것이 저만큼 흘러가고 있는
일들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힘든 일이라도 실상은 내것이 아니라
내업의 과보에 따른 시절인연이기에
일희일비 희로애락하며
굳이 내것이라 애써 붙잡지 않고
마음두지 않으며
세상 어디에도 흔들림없이 잘 살수 있는
부처님 지혜 가득한
우리 불자님들 되었으면 합니다
토굴넷 금강선원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일도스님 상담은 02-542-7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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