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887일째...무주상심으로 한길 기도정진 신행 잘하십시오

부처님일에 상을 짓지 말고

마음으로 저울질 하지 마십시오

불자님들 중에는

부처님과 승가를 대하거나

기도를 대하거나 스님을 대하는 

마음이나 행을

일반 세속 시중의 잣대나 셈법으로 임하는 분들이

더러 있어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자기 처지나 사정에 따라

혹은 기도성취의 유무에 따라서

때와 장소에 따라서

부처님 모시거나 대하는 자세가

왔다리 갔다리 한결같지 못하고

이 기도니 저 기도니

내 부처니 저 부처니

내 절이니 저 절이니 

그때그때 성취의 이익을 위한

방편의 편의심과 이기심으로 찾아가는 부처님은

우리 불가의 가르침과는 전혀 다른 것이며

또다른 죄업을 짓는 것이 됩니다

천날 만날 반야심경을 외우고

아무리 금강경을 달달달 잘 읽은들

아무리 칠보의 보시공덕을 올린들

올바른 부처님 법을 배우지 못하고 행하지 못하며

아와 타의 분별심으로

자기 상을 내어 살고

자기 상에만 머물며 산다면

살아서나 죽어서나

대도무문의 실상을 찾지 못하고

늘 이리저리 헤메고 고통받는 저 중생삶의 윤회속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것입니다

중생심으로 천날 만날

세속의 잣대로 셈해본들

모두가 부처님 손바닥 안일쁜입니다

스님이

일체 지옥중생을 구원하겠다는

지장보살님의 대원력처럼 살자며

비록 조그만 도심속의 토굴이지만

우리 불자님들 가까이에서

도심포교의 원력을 세우고

지나온지 벌써 오년여가 지나가고 있는데

그동안 스님과 함께

한결같은 무주상심으로 참 신행 잘해주시고

기도 성취 하신 분들도 많지만

일회성 기복성 혹은 사안에 따라서

근기를 내지 못하고 왔다 갔다 하면서

참 된 부처님 법을 배우려 하지 않고

시간을 낭비하시거나 오히려 삼업의 죄를 짓는 분들이

많아서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부처님일이든

세상일이든

내 인연 주어진 것에

무주상심으로 최선으로

몸과 마음을 다해 임하시는

우리 불자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일도스님상담은 02-542-7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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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넷- http://tog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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